"그 다음에 두번째는 목표를 정한다고 했는데 오늘 이 아이한테 이런 걸 먹여야지라는 목표를 정하지만 음식의 양과 내용에 대해서는 아이와 협의를 하셔야 돼요. 무슨 얘기냐면 이 아이 같은 경우는 특히 엄마는 밥과 단백질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시는데 얘는 특히 단백질 중에서 질겅질겅 씹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사삭 하는 그런 걸 좋아하는 것 같거든
요. 그런 경우에는 고기를 잘게 다져서 주먹밥 같은 것을 만들거나 그러면 아이들이 조금 더 잘 먹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동양인,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밥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리고 밥냄새가 싫다는 애들이 있어요. 밥에 독특한 냄새가 있거든요. 그리고 진밥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거 잘 분석해 보셔야 돼요. 그런데 진밥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엄마가 자꾸 밥을 고두밥을 만든다거나 아니면 몸에 좋다고 현미라든가 왜 흑미 같은 거. 이게 굉장히 딱딱하거든요. 이런 걸 자꾸 주면 몸에는 좋을지 몰라도 지금 아이는 그런 걸 잘 못 받아들여요. 그래서 이런 걸 잘 분석을 하고 때로는 아이가 떡을 잘 먹는다 그러면 쌀로 떡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가 아삭아삭한 걸 좋아하면 토스트 같은 걸 아주 바짝 구워서 주시는 것도 좋아요. 그러면 아이가 바삭바삭 씹어먹으니까. 이거 밀가루도 다 탄수화물이고 적당한 탄수화물을 그렇게 먹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정도를 먹여야지 하는 걸 정하시기는 하지만 이 내용 면에서는 충분한 검토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