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수면 참 중요해요. 왜냐하면 다 자면서 모든 게 회복이 되고 또 자면서 성장하고. 또 사람이 휴식을 해야 모든 것들이 다 재생이 되고 이러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낮만큼 밤도 중요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잠자는 것은 쓸데없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물론 너무 많이 자면 안 되겠지만 잠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잠을 얼마나 자야 바람직하냐, 이렇게 봤을 때 지금 지홍이처럼 만 3세 이전의 아이들은 적어도 12시간에서 14시간은 자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정말요? -네. 그러니까 우리나라 아이들이 많이 안 자는 편이에요. -그렇군요.
-전세계 다른 나라 아이들하고 비교를 해 봤을 때 우리나라 아이들의 수면시간이 좀 적어요.그리고 조금 큰 아이들도 보면 우리는 애들이 바쁘잖아요. 4, 5살 때부터 유치원에서 영어 배우고 또 영어알파벳 숙제도 해야 되고 또 한글도 벌써 시키고 그러니까 아이들이 좀 늦게까지 깨어 있는 편이고 우리 엄마, 아빠들이 대개 맞벌이하면서 늦게 오시잖아요. 그러니까 생활이 다 뒤로 미뤄지는 것 같아요. 7시쯤 퇴근해서 그때부터 저녁 먹고 설거지하고. 그러면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가 한 9시부터 TV 보면서 논다고요. 그러니까 애들이 10시, 11시 늦어지니까
사실은 건강이 좀 안 좋은 거긴 해요. 그런데 우리 수면의 어떤 특성. 예를 들어 깨는 것, 잠드는 것, 얼마나 숙면을 하느냐. 한 번 잠들면 얼마나 깊은 수면을 유지하느냐, 이런 것들이 뇌의 발달상태하고 비례해요. 그러니까 어린아이들 보면 영아기에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그런다고 어른들이 하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