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이에게 선택한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이게 승재도 보면 컨트롤하는 아이예요. 자기가 딱 파악이 되어야 되고 이런 아이기 때문에, 똑똑한 아이고 그러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은 비빔밥이나 볶음밥 싫어해요. 저도 어릴 때 그랬어요. 저도 지금도 음식을 막 섞어놓으면 잘 안 먹어요.
파악이 좀 돼요. 이게 뭐구나, 이렇게 파악이 되어야 돼요. 얘도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이 아이한테는 네가 먹기 싫은 건 미뤄놔도 돼, 이렇게 해도 좋고 꼭 이 음식을 먹게 해야겠구나 싶으면 싫어하는 음식을 양을 많이 담은 것하고 적게 담은 걸 선택하게 하면. 두 가지 중에서 양을 선택하면 자기가 선택했기 때문에 먹거든요. 이런 과정들이 필요해요. 그리고 네가 먹을 만큼만 먹어라, 엄마가 얼마만큼 먹든 상관하지 않을게. 기쁘게 먹어,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과정이 빠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