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런 거 얘기할 때 항상 조심스러운 건 뭐냐면 12개월 되면 딱 자정 넘기면 이거 실험하시면 안 되시는 거예요. -그렇죠, 그건 아니죠. -그런데 우리가 보통 돌이 지나면 이러한 아이가 모방이 생겨야 하는 거고 상대에게 관심을 보여야 되는 게 생기기 때문에 간단히 우리가 놀이로 할 수 있는 것은 엄마가 뭘 가리키면 얘 눈이 어디를 보나. 엄마가 이렇게 하면 이렇게 쫓아가나, 이런 재미있는... 그래서 애들이 보면 고개가 돌아가거든요. 그래서 손끝을 따라갈 수 있느냐. 보통 자폐증 아이들이 이 부분이 안 돼요. 자기 것만... -호응을 안 하는군요. -그래서 모방이 적고 말도 늦은 이유가 되는 거죠. 그리고 9개월, 12개월 사이에는 아이들의 관심이 정말 많아져서 엄마가 저기 가면 막 기어서 쫓아오거나 걸어서 달려가고요. 그리고 까꿍놀이 같은 걸 할 수 있게 되는 거고. 이렇게 막 손을 흔들면 자기도 따라서 손을 흔들면서 재미난... 이때 우리가 곤지곤지 가르쳐주고 쎄쎄쎄 가르쳐주는 게 다 그래서 이 시기에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