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면도 있는데 제가 사실 봤을 때는 어머니가 사랑이 참 많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힘든데도 안아주고 또 22개월 아기한테 아직까지도 젖을 주고.사랑은 굉장히 많은데 사랑을 주는 방식에서 조금만 바꿔보시면 아마 힘든 것이 점점점점 편해지게 될 텐데, 지금은 점점점 힘들어지시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처럼 내가 이걸 하면 떼를 써서 내가 컴퓨터만 하면 눈이 나빠지거나 공부를 못하게 된다, 이런 거 아직 모르거든요. 애들은 통하면 해요. 그런데 현기의 입장으로 보면 통하거든요, 떼를 쓰면. 떼를 자기가 하고 싶다고 떼를 더 강하게 쓰면 더 잘 통하거든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엄마가 안 돼 그랬는데 그랬는데 싫다싫다 그랬는데 엄마가 또 안 된다고 했는데 애가 더 강하게 하니까 그 다음에는 들어주셨어요. 그러니까 아이는 내가 이렇게 강하게 하면. 그리고 거기다가 동생까지 밀치고 이렇게 하면 엄마가 들어주는구나, 아이 입장으로는 그런 거예요. 나쁜 의도가 있거나 엄마를 골탕먹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은 통하면 합니다. 그러니까 통하지 않도록 해야 되죠. 그러려면 일관성 있게 하셔야 되는데. 제가 어머니께서 이렇게 보니까 처음에 안 돼, 안 돼, 이렇게 달래시다가 그 다음에는 해 주세요. 그걸 우리가 가트맨식 부모방식에서는 허용형 또는 방임형이라고 하거든요. 애들이 원하는 거 들어주는 거죠. 그런데 어떤 제한을 준다든지, 어떤 규칙을 준다든지 그걸 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제한이나 규칙을 모르니까 하고 싶은 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