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런 말이 있어요. 부드러우나 단호하게. 젠틀 벗 *펌.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그리고 또 어린아이가 있으니까 아이 생활패턴에 맞추랴. 또 큰애한테 맞추랴 이러는데 일단 생활틀을 하나 만들어놓으셔서 그 틀 안에서 약간의 유연성만 있으면 그러면 아이도 대충 이맘때면 뭘 하는구나, 이맘때는 뭘 하는구나, 아이가 예측을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리고 컴퓨터 할 때도 엄마가 컴퓨터는 언제까지만 하는 거지, 이렇게 한 다음에 그 시간이 되면 한 10분 전에 한 10분만
더 있으면 컴퓨터 그만하는 시간이에요. 5분 후에 다시 한 번 얘기를 해 줘요. 그래서 10분 전, 5분 전, 1분 전에 하고 나면 그러면 아이가 하면서도 일종의 마음의 준비가 되거든요. 그럼 그때 자, 이제 컴퓨터 그만하고 이거 합시다, 이렇게 하는데 사실은 컴퓨터를 이길 부모가 없습니다.
텔레비전을 이길 부모도 없어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이들이 중학교 갈 때까지 집에 컴퓨터하고 텔레비전을 없앴어요. 컴퓨터는 그냥 학교에서, 대학에서 일했으니까 하고 끝나면 집에 오면 집에서는 텔레비전 없이 그렇게 하고 그 다음에 아이들이 중학교 가고 난 다음에는 뉴스만 봤어요,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