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근육 같은 것도 단련을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제가 그때 혜민이가 과반응성 아이라고 그랬잖아요. 그러면 그런 경향이 있어요. 그러니까 조금 좋아져도 또 조금 자극이 오면 얼른 반응이 먼저 그렇게 나가기 때문에 일단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좋아지다가도 또 스트레스 받고 하면 아토피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한 번에 다 없어졌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런 일이 또 하면, 우리가 예전보다는 반응이 훨씬 더 얘가 강도가 줄어들고 빈도가 줄어든다는 거기에 일단
은 안심을 하시고 그런 상황이 있으면 그랬구나, 그때 기분이 어땠어 해서 얘가 감정으로서 그걸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면 그 다음에 행동은 저절로 따라나옵니다. 그런데 거기에 엄마가 바로 뛰어들어서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그러면 얘는 자기가 감정대처법을 모르면서 점점 더 피하게 되니까 그래서 감정으로 물어보면 돼요. 그러면 대개는 아이가 싫었어, 귀찮았어. 하지만 그걸로 문제가 아니에요. 그럴 때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면 자기가 또 답이 나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