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이면 자기 주장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달단계예요. 그런데 우리가 아이들의 문제를 볼 때 먼저 타고난 애의 기본기질을 보거든요. 그런데 그 기질이 순둥이형이 있고 그 다음에 체제거부형이 있어요. 그런데 체제거부형들은 자기 주장을 좀더 강하게 하죠. 그게 나쁜 건 아니고요. 그 다음에 자기 주장을 하는 건 순둥이형이든 체제거부형이든 한 박자 늦는 애든 다 그 시기에는 발달시기별로 나타나는 건데. 이것은 사실 굉장히 좋아할 만한, 독립심을 키우는 좋은 과정이거든요. 그런데 이때 만약에 그 독립심에서 아까 얘기했듯이 제한이 없이 규칙이 없이 하면 이 독립심이 마음대로 잡초처럼 무성하게 되면서 그 다음부터는 정말 엄마하고 계속 기싸움이 되게 돼요. 그래서 아이를 잡아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독립심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려면 역시 또 감정코칭입니다. 아이는 감정으로, 애가 떼를 부리기 전에. 보통은 우리가 가만 놔두다가 애가 점점점 싫고 화가 나고 그럴 때 떼부릴 때 야단을 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