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죠. 이제 이렇게 예민하고 접촉에 대해서 민감한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데 시현이는 좀 그런 아이거든요. 좀 자극에 대해서 굉장히 과민하게 반응하는 아이예요. 그런데 이런 아이들은 가벼운 접촉에 더 많이 흥분을 해요. 그래서 훨씬 이렇게 안을 때 꼭 이렇게 안아줘야 돼요. 약간 힘을 좀 줘서 아이가 그래야만 아이가 진정이 되고 안정감을 느껴요. 그날 엄마를 제가 그냥 안았을 때와 이렇게 안았을 때 차이가 좀 느껴지셨나요? -너무 푸근했어요. -이게 아이들은 자기가 자기를 진정하는 거 아직 못해요. 특히 이렇게 36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이렇게 안기는 경험을 통해서 내가 진정되는 것을 경험을 해야 어떻게 하면 내가 진정할 수 있고 내가 안정감을 갖는 걸 몸으로 배우는 거예요. 그래서 언어로 야, 가만히 꼭 안고 있어, 이게 안 돼요. 얘네들은 엄마가 실제로 안아서 그 느낌을 몸에 저장해야 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