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기도 하고 일관성 있게 이런 반응들을 쭉 보였습니다. 제가 몇 개만 갖고 온 건데요. 그렇다고 윤찬이가 굉장히 화를 내면서 이런 말을 한 건 아니고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 있는데 두 가지가 다 있습니다. 장난스러운 마음과 적개심과 분노, 이 두 가지가 다 있을 수가 있는데. 지금 윤찬이 같은 경우는 이런 장난스러운 모습들을 사실 나이에 맞다고 할 수 있죠. 아이가 진지하거나 이럴 수는 없는데. 지금 6살 나이에 낯선 곳에 와서 좀 시험보는 것처럼 하는 상황에서 이런 반응을 반복적으로 보였다는 건 이미 정상적인 장난기는 넘어선 정도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아까 제가 말씀드린 윤찬이 특징하고 연결시켜볼 때 윤찬이는 안에서 느껴지는 정서나 이런 것들을 참는 능력이 약합니다. 약하니까 어떤 공격적인 충동이나 분노를 느꼈을 때 이걸 바로 바로 표현하려는 경향성이 있죠. 그런데 윤찬이가 느끼는 정서가 사실은 전체 중에 분노와 공격성이 굉장히 많다는 게 특징인데. 이럴 경우에 어른들이 그걸 어떻게 다뤄주느냐에 따라서 이게 이렇게 강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1차적으로 부딪치는 세상과의 문제는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는 거예요. 제가 이런 문제가 있는 아이들 부모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