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아이의 나이입니다. 어머니가 지금 18개월이라고 하셨거든요. 18개월이면 이제 걷고 뛰기 시작하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나 뭘 좀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극에 달할 때입니다. 반면 그걸 왜 하면 안 되는지를 이해하고 통제하는 능력은 지금 거의 전무한 상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어디에 가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는 아직은 어머니 책임이에요. 어머니 책임이라는 건 내가 설명하고 이래도 안 되면 그때는 어머니가 돌아다녀도 되는 데를 데리고 가든지 아니면 안고 있든지 하셔야지, 얘가 왜 이럴까 하고 고민할 일은 아니라는 거죠.
앞으로 1년 정도는 아이의 행동은 어머니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시고 그게 문제가 안 되는 상황으로 가든지 위험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