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문제가 되는 행동은 아니고요. 아이가 아기 때 어떤 감촉에 이렇게 애착이 될 수 있습니다. 졸립거나 배고플 때 엄마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면 그 감촉에서 위로를 얻기 때문에 계속 그 감촉에 집착을 하는 거거든요. 보통 이런 행동들은 커가면서 나아지기는 하는데 일정 나이까지는 지속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그 행동 자체가 크게 문제가 안되면 그냥 내버려두셔도 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아이 머리를 잡는 게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사실은 어머니가 힘들어도 못 하게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울고 떼써도 못하게 하거나 그래서 그걸 계속 반복해서 머리카락을 잡으면 안 되는구나 하는 걸 배우게 하거나 아니면 대치물을 주셔야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