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연관성이 물론 아주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아들을 둔 아빠들은 뭔가 신체적으로 거칠게 놀아주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많이 거칠게 놀아주시는데 특히 남자아이들은 아빠를 모델링을 해요. 그래서 아빠의 조금은 공격적이고 거친 어떤 놀이가 아이에게는 모델링을 해서 다른 또래들하고 함께 있을 때도 그렇게 거칠고 약간 과격한 놀이행동으로 그게 강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설명드린 이 네 가지의 차원이 들어가 있는 놀이활동들을 잘 적절하게 제공해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과격성은 사실 이것만으로는 다 충분히 설명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럼 또 다른 어떤 점들이 우리 서빈이를 과격하게 만든 걸까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은 첫번째로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자기의 욕구를 즉각적으로 좀 만족시키기
를 바라요. 아직은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의 욕구를 즉각적으로 만족을 시켜야 되는데. 부모가 그 욕구들을 자꾸 좌절을 시키게 되면 아이의 내면 안에는 공격적인 어떤 성향이 싹틀 수 있어요. 또 서빈이의 지금 연령상으로 봤을 때는 몸을 많이 움직이고 뭔가 막 도전하고 하는 그런 욕구들이 되게 많은 시기인데. 아까 MIM VCR에서도 보셨겠지만 안 돼,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