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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아이의 경쟁심을 좋은 방향으로 끌어줄 수 있을까요?

2016.02.02 성장/발달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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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러기 사실 쉽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자기가 1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자기가 2등을 했을 때 상태가 안 좋잖아요. 그러면 다른 아이들은 보통 일반적으로 공부를 할 때 20문제 풀라고 하면 그걸 다 풀고 나면 다른 짓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경쟁심리가 강하고 머리가 좋은 아이들을 놓고 가르치다 보면 이런 친구들은 어떤 행동을 하냐면 일단 빨리 풉니다. 얘네들은 일단 맞히는 건 되게 중요한데 더 중요한 건 옆에 있는 애가 나보다 빨리 풀었나, 안 풀었나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리고 풀면서도 계속 봅니다, 옆을. 얘가 자기보다 빨리 푸는 것 같으면 더 빨리 풀려고 그래요. 그 다음에 내가 제일 빨리 풀었으면 누가 많이 맞았나를 보게 돼요. 그러니까 이런 아이들은 자기가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얼마큼 잘하느냐가 아주 특성적으로 나타나는데. 예닮이는 좀 어떤 편인가요? -예닮이는? -딱 예닮이의 얘기고요. 그리고 자기가 다른 애들보다 더 못 맞히면 화도 나고 자기보다 더 맞힌 애가 너무 밉다고 얘기를 해요. -그렇게 화나고 막 그러면 보통 사람들은 기분이 나빠지잖아요. 기분 나쁘면 그거 안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예닮이가 그런 일 때문에 막 포기하거나 그런 적은 있나요? -슬퍼하기는 하는데 포기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하루나 좀 지나면 더 열심히 더 악착같이. -경쟁심이 강한 아이들의 특성이에요. 예를 들어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지기를 싫어하고 졌을 때 다시 일어나고 이런 말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기본적인 그런 특성을 갖고 있는 거여서 이런 아이의 특성을 회복탄력성이 좋다 그러거든요. 회복탄력성이 뭐냐면 영어로 레질런스라고 하는데 안 좋아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속도. 보통은 안 좋아지면 포기하잖아요. 그런데 안 좋아지면 그때부터 절치부심, 와신상담, 너희 두고 봐라 그런 식으로 다시 결심을 하고 올라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애예요. 이런 애들한테는 자꾸자꾸 더 하라고 그러는 것보다는 엄마가 오히려 반대로 괜찮아, 질 때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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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이름: 민성원

전문가 직업: 학습 컨설턴트

방송부제: <SOS! 공부~> 등수에 집착하는 아이, 감정 조절을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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