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성준이에게는 무엇보다 긍정적인 자아상을 회복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 사랑스러운 곳이나 닮은 곳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놀이입니다. 친밀감을 높일 수 있고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성준이는 그동안 엄마의 질책을 받으면서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에게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아이는 자신이 소중하다는 생각, 그리고 부모와 자신을 분리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손을 마주 잡고 동요를 부르면서 서로 번갈아가며 잡아당기는 놀이입니다.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죠. 놀이를 할 때는 부모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안정감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해 주고 눈을 꼭 맞춰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람을 태울 텐데요. 항상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우선은 여기 누워보자. 쭉 올라갑니다. 하나, 둘, 셋 하면 올라가셔야 돼요. 항상 구조하에... -(해설) 성준이 또래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역시 이불 요람 타기. 방금 성준이는 이불 엘리베이터를 탔고 이어서 이불 비행기를 타고 있습니다. 이 놀이는 아이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놀이입니다. 그러므로 차분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 요람 타기가 끝나고 바로 김밥말기 놀이로 이어집니다. 이불을 말 때는 얼굴을 완전히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벼운 깃털을 불어 상대방의 손에 전달하는 놀이입니다. 아이는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할 수 있고 집중력도 키워줄 수 있는 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