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는 기술이에요. 사람 누구나 다 자기에 대해서 관심을 충분히 가져주면 그것같이 행복한 게 없어요. 그래서 굳이 말을 무슨 구나구나 안 해도 감탄사만으로도 우리가 진정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뭔가 자기 힘으로 뭔가를 탁 열어제꼈을 때 우와, 이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자기가 스포트라이트를 쫙 받은 으쓱한 기분이 들어요. 연습 한번 해 보실래요? 그냥 편한 것으로 할게요. 이거는 대인관계에서 하는 건데요. 만일 누가 되게 예쁘게 꾸미고 왔어요. 말은 아 다르고 어 달라요. 어, 예쁘네. 기분 나쁘죠. -나쁘죠, 말을 말지. -옷 샀네? 비싸 보이네. 좋아? -빈정대는 것 같네요. -이런 사람 있다니까요. -말투예요. 그럴 때 그렇다고 막 너무 진심이 안 담기면 호들갑스러운 것도 왜 저래, 뭐 부탁할 일 있나. 이런 생각 들게 돼요. 어떻게 하셔야 되냐 하면 너무 과장되셔도 안 되지만 정말 진심으로. 와, 오늘 되게 예쁘다. 이렇게 하는 거예요. 한번 해 보세요. 우리 지승현 아나운서한테. -오늘 아침에도 너무 저한테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하시던 것처럼 비슷하게. -아우, 너무 예쁘세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그럼 제가 효은이라고 생각하고 효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