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부모님들이 계속 같은 걸 계속 가르쳐주는데도 틀리잖아요. 그럼 엄마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같은 걸 계속 반복해서 틀리니까. 엄마도 이것 틀렸다, 저것 틀렸다, 자꾸 혼을 내시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 동아는 계속 위축되잖아요. 혼나면 어떻게 하나 이러고 자신감도 없
어지고 정서도 불안정해지고.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갖고 있는 능력도 잘 발휘를 못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엄마 말대로 머리가 나빠서 그런 건지, 집중력의 문제인지 또 다른 어느 학습장애가 있는지 알아보면 될 것 같아요. -화면을 보면 동아가 꼼꼼하게 하는 거
힘들지 않지만 그냥 빨리 빨리 하니까 틀리는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러니까 문제를 건성건성 풀고 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는 얘기는 문제를 풀었을 때 기쁨이 걔한테 자꾸 전달되기가 힘들 거예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문제를 푸는 것을 빨리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보이고 그런 것들이 이제 공부가 싫어지거나 틀리는 쪽으로 나올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