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목가누기는 뭐냐 하면 아까 방송에서 보셨던 것처럼 등으로 눕혀서 양팔을 잡고 이렇게 올렸을 때 고개가 뒤로 떨어지지 않고 잘 올라오는 것이어야 돼요. 그런데 지민이 같은 경우는 자기가 굉장히 집중을 할 때는 목이 안 떨어져요. 엄마 눈을 맞추고 올라왔을 때. 그러니까 시각적으로 포커스가 맞춰졌을 때는 얘가 이렇게 잘 올라와요. 턱이 밑으로 안 떨어지고. 그런데 아까 일상생활에서 엄마가 눈을 맞추지 않고 그냥 이렇게 들어올린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자기가 준비가 안 됐기 때문에 시각적인 포커스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고개가 또 뒤로 떨어져버리죠. 그러니까 등으로 눕힌 자세에서 손을 잡고 이렇게 들어올렸을 때 이 턱이 밑으로 내려가고 이렇게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것을 이야기해요. 그래서 고개 가누기를 4개월 15일까지는 확실하게 해 주어야 되고 그게 되지 않았을 때는 무조건 소아물리치료 평가를 해서 소아물리치료가 지금 들어가야 되는지 아니면 의학적인 원인이 있으니까 어머니 아까 말씀하신 대로 약물치료가 들어가야 되는지를 꼭 검증을 하셔야 되고요. 그 다음에 지금 엎드려놓았을 때 지민이는 가슴까지는 들어올리죠.
4개월 15일까지는 가슴까지 들어올리는 게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지민이가 문제는 9개월이라는 게 문제죠. 9개월인데 생후 4개월의 운동발달을 보이는 게 문제고. 그 다음에는 아까 지민이한테 링을 주고 손을 뻗어서 잡을 수 있는지 검사를 했잖아요. 그거 역시 4개월 됐을 때 손을 뻗어서 이걸 잡아야 되는 거죠. 이걸 잡지 못한다는 건 뭐냐하면 목가누기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단순히 팔이 우리가 말초신경마비라고 이야기하죠.
자고 났을 때 팔을 베고 자면 팔이 피 안 통하고 그런 식으로 이 말초에 문제인지 아니면 전반적인 운동발달이 연결됐기 때문에 쟤가 팔을 뻗지 못하는 게 단순히 팔의 문제가 아니고 전반적인 운동발달과 연결해서 안 된 건지를 꼭 전문가 선생님이 진단을 내려주셔야 되고요. 그 다음에는 5개월 16일쯤 되면 콩을 쥘 수 있는지를 한번 해 봐야 돼요. 그러니까 우리 지민이 언제 콩 잡을 수 있을지 보자고요. 할 수 있으니까. 이건 왜 중요하냐 하면 콩이라는 건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야지만 잡으려고 노력하죠. 그러니까 시력에 문제가 있는 애들이 있어요, 선천적으로. 그런 애들인 경우에는 생후 5개월에 조기발견을 할 수 있는 거죠. 콩을 집지 못했을 때 이게 운동성의 문제
인지 아니면 콩을 보지 못하는 것의 문제인지. 그래서 제가 한국에 와서도 굉장히 여러 명의 아
기들이 생후 5개월에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 안과로 굉장히 많이 보냈었거든요.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생후 7개월 15일이 됐을 때 앉혀놓으면 가만히 잘 앉아 있어야 되는데 가만히 잘 앉아 있지 못하고 자꾸 넘어진다, 그러면 이거는 발달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