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끼처럼 깡충깡충! 표지 촬영 전날 벌레에 물려 눈두덩이가 퉁퉁 부은 미소는 촬영하러 스튜디오에 오는 길에 마셨던 우유까지 전부 토해서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촬영을 못할 상황이었지만 미소는 토끼 꼬리가 달린 니트에 예쁜 치마를 입어서 기분이 좋았는지 퉁퉁 부었던 눈도 빠르게 가라앉았고 그 어느 때보다 촬영도 잘해냈다. 한장 한장이 소중해서 표지 컷을 고를 때 애먹었지만 행복한 순간이었다. 미소야, 고마워. 사랑해!
의상협조 당당아이(www.dangdangi.co.kr), H&M키즈(070-8885-0201), 아리아즈아토(www.ariasato.co.kr) 모델 헤이든 미소(만 3세) 패션스타일링 유민희 헤어&메이크업 김민정, 김정명 사진 TAEWOO(INCSTUDIO) 진행 배주현 기자, 어시스트 우수정 |
120 만들고, 그리고, 놀아라! 엄마표 홈스쿨링 100 홈스쿨링을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다. 홈스쿨링은 결코 거창하지 않다. 손재주가 없고 아이의 관심을 어떻게 끌어야 할지 몰라도 시작할 수 있다. 엄마는 아이의 발달 상태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엄마만큼 좋은 선생님은 없다.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많은지 살피고 아이와 함께 놀면서 아이 수준에 맞게 계획을 세웠다면, 자 이제 시작해보자.
달걀판 애벌레 만들기 level 3 | 언어 | 미술 재료 달걀판, 물감, 붓, 눈알, 색깔 솜, 수수깡, 풀, 오공본드 1 달걀판을 한 줄씩 2개 자르고 달걀판에 물감을 칠한다. 2 달걀판 안쪽에 오공본드로 수수깡을 붙인 다음 눈알을 붙인다. 애벌레를 완성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애벌레가 나오는 책 <사과와 나무>를 읽으면 애벌레의 변태 과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112 한글 교육의 적기 한글 떼기, 시기가 궁금하다 우리 아이는 제 이름도 못 읽는데, 또래 아이가 글자를 줄줄 읽는 것을 보면 엄마는 마음이 조급해진다. 한편으로는 ‘너무 일찍 한글을 가르치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에 한글 교육을 망설이기도 한다. 너무 빨라도, 늦어도 좋지 않다는 한글 교육, 언제 시작할까?
아이의 한글 교육 시작 시기가 궁금하다면 체크해보세요! 1 “엄마, 이게 뭐야?” “이걸 뭐라고 읽어?” 식으로 아이가 직접적으로 한글에 관심을 갖는다. 2 그림책을 읽을 때 글자를 짚어가며 읽으면 좋아하며 관심을 갖는다. 3 혼자서 그림책의 글자를 짚어가며 읽는 시늉을 한다. 4 “엄마, 공주를 어떻게 써?”라고 묻는다. 5 길을 가다가 간판을 보고 뭐라고 쓰여 있는지 묻는다. 6 물건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어 엄마가 물건에 대해 물어보면 가리키거나 가져온다. 7 그림책의 표지만 보고도 제목을 알아맞힌다. 8 책을 좋아해서 끊임없이 읽어달라고 한다. 9 일상에서 글자가 보일 때 반복해서 글자를 유심히 바라본다. 10 손으로 연필을 잘 잡고, 글자를 따라 잘 그릴 수 있다. ※ 이 중 7가지 이상의 행동을 보이면 글자에 관심을 가진다는 신호이므로 한글 교육을 시작해도 좋다.
006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세상의 모든 소리 008 그림 그리는 아빠의 마음 편지 엄마는 네 덕분에 웃는단다 010 그림책으로 힐링하기 이런 기적 같은 일이 또 있을까요? 012 철학자 아빠의 육아일기 아이의 ‘왜?’라는 물음 014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의사 아이 귀에 물이 차서 기막히세요? 016 남성의무 육아론 덤벼라, 피터팬! 036 smartmom_pregnancy 엄마를 지켜줘! 모성보호제도 040 smart mom_pregnancy 산모 굴욕 3종 세트 042 smart mom_ 3~12months 새집으로 이사, 당황하셨어요? 044 smartmom_ 13~24months 가을, 지속 가능한 키 크기 074 editor’s pick 엄마들이 필요한 것? 느낌아니까! 076 editor’s pick_hot place 우수정 기자의 뜨는 장소 체험기
172 정리와 수납의 기술 살림의 기본은 ‘수납’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집 안을 늘 깔끔하고 보기 좋게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유용한 수납가구를 활용하면 정리하기 쉽고, 소소한 아이디어로 살림이 즐거워질 수 있다. 3인의 엄마 집을 찾아가 누구나 따라 해볼 수 있는 장난감, 옷, 책, 육아용품의 정리와 수납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후즈갓마이테일’ 대표 황정혜씨 장난감 정리가 쉬워지는 이동식 서랍장 장난감 중심의 수납이 필요하므로 사각 박스가 여러모로 유용하다. 특히 바퀴가 달린 이동식 박스 수납장을 활용하면 정리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이 집의 경우 책장 아랫부분에 바퀴 달린 사각 수납장을 짜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아이가 수납장을 밀고 다니는 것에 흥미를 느껴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에 좋다.
078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독자들이 보내온 연령별 육아 Q&A 094 비실비실 아이 ‘건강짱’ 만들기 아이는 가을을 잘 나야 튼튼하다 098 임신 출산 솔루션 아이를 잘 낳게 해주는 남자 102 엄마 솔루션 엄마의 죄책감에 대하여 116 상황 육아 모험과 위험 사이, 산만한 아이 어떡할까? 146 행복한 부모의 놀이 육아 놀이의 시작은 아이를 기다려주는 것 150 떼어 쓰는 생생 정보 간식, 하루에 얼만큼 먹일까? 162 키즈 아웃도어 전성시대 키즈 패션, 아웃도어에 빠지다 184 <맘&앙팡> 체험단 8명의 아빠가 고른 최고의 아기띠 188 고수맘의 쇼핑 노하우 식품의 뒤태를 주목할 것
166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스크럽 체험기 단언컨대 스크럽제는 가을철 가장 완벽한 스킨케어다 피부에도 영혼이 있다면 여름내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어루만져줄 따스하고 매끈한 친구가 필요할 것이다. <맘&앙팡> 카페에서 독자 체험단 33명을 선정한 후 총 11개 브랜드의 각질제거제를 1주일간 사용해봤다.
216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보편적인 일상의 멋있는 디자인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9월 6일 개막했다. 59일간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친숙하고 편안한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광주를 대표하는 향토, 공공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200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이유식 가을의 알찬 기운을 품은 황금 이유식 건강에 좋은 식재료는 넘쳐나지만 뭐니뭐니 해도 제철 재료만 한 게 없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 제철인 사과와 호박, 버섯 등을 이용해 아이 몸을 튼튼하게 키워주고, 입맛도 사로잡는 특별한 이유식을 만들어주세요.
220 미술관 옆 산책로 가을을 품은 미술관 우아하게 그림도 보고 싶고, 유유자적 아이와 산책도 하고 싶은 계절이다. ‘엄마! 어디 가?’ 라고 묻는 아이를 데리고 미술관으로 나들이해보자. 스케줄은 여기에 다 있으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