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야!>
“우리 집 호두를 소개합니다!” 한 아이가 자기 집에서 키우는 개 ‘호두’ 자랑을 들려준다. 호두가 잘하는 것과 호두의 특징, 그리고 호두의 비밀 얘기까지 털어놓으며 호두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반려동물을 배려하고, 또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배운다.
소마 고헤이 글 | 아사누마 도오루 그림 | 현암사 | 1만원
<개미와 번데기>
‘SHAPES’ 시리즈로 아이 인지 발달의 기초가 되는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 도형으로만 만들어진 재미있고 신기한 그림책이다.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가 만나 반짝반짝 햇님이 되고, 알록달록 나비가 된다. 아이와 함께 주변 사물들의 모습을 관찰해보자.
고래뱃속 편집부 저 | 고래뱃속 | 1만1천원
<요리요리 ㄱㄴㄷ>
맛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으로 막 글자 공부에 관심을 갖는 아이를 위한 책이다. ㄱ을 아삭바삭 베어 먹는 문어, ㄴ을 번쩍 치켜든 곰돌이, ㄷ에 답삭 올라탄 꼬마. 친숙한 모습의 세 친구가 한글과 요리를 연결시키며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은영 글·그림 | 책읽는곰 | 9천8백원
<내가 엄마 해야지>
“오늘은 내가 엄마 할래요!” 주인공 아이가 곰돌이에게 자신의 역할을 맡기고, 자신은 엄마역할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엄마처럼 화장을 하고, 곰돌이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고, 설거지와 빨래까지 하는 내용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배운다.
곽영미 글 | 사카베 히토미 그림 | 느림보 | 1만원
<나는 누구일까요?>
앤서니 브라운 신인작가 공모전 수상작으로 관심을 모은 인기 그림책. 언제나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던 아이 까망이가 여행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장점을 깨닫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상은 글·그림 | 현북스 |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