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비뚤어질 거야!>
소심한 아이 푸름이가 뿔났다! 주인공 푸름이는 외출 후 돌아오면 손도 잘 씻고, 음식도 안남기고 엄마가 시키는 대로 말을 잘 듣는 아이임에도 엄마의 잔소리는 끊임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나, 삐뚤어질 거야!’를 외치며 폭발한 푸름이의 소심한 복수가 시작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어준다.
허은실 글 | 조원희 그림 | 한솔수북 | 1만1천원
<빨간 풍선>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두둥실 하늘로 날아 올라간 빨간 풍선을 찾아보자. 아이와 동물 친구들은 하늘로 날아간 빨간 풍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숨바꼭질 놀이도 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 빨간 풍선을 찾다보면 아이의 관찰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란다.
카추아키 야마다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1만원
<내 초능력이 사라진 날>
아빠에게 안겨 번쩍 들어 올려진 아이가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맛본 뒤 자신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된다. 초능력을 실험하는 황당한 행동을 하다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이, 자신의 아픔을 잊게 해준 엄마의 뽀뽀를 초능력으로 믿기 시작한다.
미카엘 에스코피에 글 | 크리스 디 지아코모 그림 | 주니어 김영사 | 9천5백원
<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
겨우 2만 마리밖에 남지 않은 보노보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보노보들의 수호천사라 불리는 클로딘 앙드레가 멸종 위기에 놓인 보노보를 지키고 돌보기 위해 세운 보호구역 ‘롤라 야 보노보(보노보들의 낙원)’이야기와 생생한 보노보들의 사진을 만난다.
이잘린 오뱅 글 | 롤랑 가리그 그림 | 도토리숲 | 1만4천원
<장난감이 없으면 못 놀까?>
‘장난감이 없으면 못 놀까?’ 어느 날 ‘수퍼영웅’장난감을 갖고 나타난 친구가 자랑하며 장난감을 갖지 못한 친구를 따돌리는 모습을 본 캐시는 장난감 없이 수퍼영웅 놀이를 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준다. 장난감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그림책.
마르틴느 라퐁, 카롤린느 라총 글 | 엘리즈 망소 그림 | 내인생의책 |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