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사와 함께하는 아이 방 인테리어
그림 같은 인형의 집을 방 안으로 옮기다
아늑한 방 안에 들어선 조그만 인형의 집 11월이면 이제 두 돌이 된다는 혜인이. 아직 어리지만 잘 뛰어다니고 말도 제법 하는 똘똘한 아이다. 또래에 비해 자신의 취향도 분명한 편. 그래서 엄마는 혜인이가 두 돌이 되면 혜인이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독립심을 키워주고 싶었다. 하지만 신혼 생활을 시작한 좁은 집에 아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던 혜인이네 가족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를 가게 된 것. 새로 이사 갈 아파트는 33평으로 꽤 널찍한데다 방도 3개나 있어 그중 하나를 혜인이 방으로 꾸미기로 결정했다. 마음 같아서는 멋진 침대와 벽지, 그리고 커튼으로 동화 속처럼 환상적인 방을 꾸며주고 싶었지만 시간적?경제적인 여유 없이 이사하는 바람에 방이 생긴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 혜인이 엄마는 “새로 이사하는 집에 플렉사 가구로 방을 꾸밀 수 있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아요. 우리 가족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거예요”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완성된 혜인이 방은 침대와 아기자기한 테이블, 의자가 어우러져 마치 작고 예쁜 인형의 방을 보는 듯하다.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핑크 컬러의 벽지로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고,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해 띠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혜인이가 생후 22개월인 점을 고려해 높은 이층 침대 대신 안전 가드가 설치된 화이트 싱글 침대를 설치했다. 침대 아래의 여유 공간에는 옷이나 기저귀, 장난감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바퀴가 달린 서랍장을 넣어 수납 기능을 강화하고, 방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혜인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침대 위 오픈형 텐트와 혜인이에게 꼭 맞춘 듯한 유아용 원목 테이블 그리고 의자. 텐트 안팎을 오가며 까꿍놀이도 즐기고 테이블에 앉아 의젓하게 책을 읽는 혜인이의 모습을 보니 벌써 새 방에 적응한 눈치다. 신나서 방 안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어린아이와 그 모습을 연신 카메라에 담는 엄마, 두 모녀의 얼굴에서는 행복한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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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2262-7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