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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초대]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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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비눗방울을 잡으러 쫓아가보지만 손만 닿으면 금방 터져버렸던 기억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형형색색의 빛을 띄는 비눗방울 놀이는 아이들이 즐겨하는 놀이 중 하나. 어렸을 때부터 크기가 커질수록 기쁨도 두 배가 되는 비눗방울을 좋아했던 팬 양. 비눗방울 퍼포먼스로 14개 기네스 기록을 수립한 캐나다 출신의 버블 아티스트 팬 양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

2004년 첫 공연 이후 4년간 아이들에게 환상의 세계를 보여줘왔다. 비눗방울에 대한 동경을 품은 팬 양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최고의 비눗방울 예술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90분간 펼쳐진다. 안개 고리에 비누방울을 매달아 만든 ‘클라우드 링’은 결혼 후 아내에게 반지 하나 해 주지 못한 가난한 시절의 아련한 심정을 담아냈고, 비누방울로 만든 눈송이는 눈이 오지 않는 하와이에 사는 조카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알록달록 색깔이 있는 비눗방울이 등장한다. 조명을 이용하지 않고 비누 용액 자체에 색을 입혀 더욱 신비로운 빛을 낸다.

비눗방울로 바닷 속 풍경을 연출하는 퍼포먼스에는 레이저 30대와 각종 특수효과 장비, 버블머신이 동원된다. 푸른 빛이 바다를 만들고 비눗방울이 물거품을 만들어 실제 바다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온 객석을 비눗방울로 가득 채우는 장면이 압권. 크리스마스이브와 2007년 마지막 밤에는 버블 프러포즈 시간이 준비돼 있어 부부나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12월 22일(토)~2008년 1월 27일(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
3만~5만원(평일 30%, 주말 20% 할인) 전체관람가|02-3436-9319

&앙팡 독자 10명(5쌍)을 초대합니다!
관람을 원하는 독자는 이름, 디자인하우스 웹아이디,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 12월 14일(금)까지 이메일(young@design.co.kr)로 응모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5쌍을 뽑아 2008년 1월 4일(금) 오후 1시 30분 공연에 초대합니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