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연의 봉우리 찬*김치’와 <맘&앙팡>이 함께한 김치 클래스
봉우리 찬*김치의 대표이자 김치연구가인 이하연 씨가 지난해 12월 11일 <맘&앙팡> 독자를 위해 김치 클래스를 열었다. 친정엄마가 담가준 것처럼 맛깔난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배우느라 열기 가득하던 김치 클래스 현장으로 초대한다.
날씨마저 가족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담그려는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린 것일까. 며칠간 매서운 바람과 궂은 날씨가 계속되더니 김치 클래스가 열리던 날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맑고 포근했다. “직접 김장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봉우리*찬 김치교실 이하연 대표의 질문에 단 한 명의 주부가 손을 들자 나머지 참가자 모두 겸연쩍어 했다. “아이에게 맛있는 김치를 직접 담가주고 싶어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김치 클래스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일등 엄마”라는 이하연 대표의 말에 자신감을 얻은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는 과정과 노하우를 하나라도 놓칠세라 레서피 프린트에 설명을 열심히 적었다.
이날 배운 김치는 ‘전라도식 포기김치’와 ‘총각김치’. 클래스를 마치고 윤기가 흐르는 가마솥 밥과 된장찌개, 나물 그리고 이날 만든 전라도식 포기김치와 총각김치로 푸짐하게 차린 테이블에서 ‘맛있는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운다’는 말을 실감하고는 기분 좋게 돌아갔다. 이번 주말에는 꼭 아이를 위해 김치를 담가보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말이다.
사진 최상규 | 취재 최은실 기자
김치클래스에 독자 20명을 초대합니다
봉우리 찬*김치의 대표이자 김치연구가인 이하연 씨가 운영하는 ‘이하연의 봉우리 찬*김치’에서 <맘&앙팡> 독자를 위한 김치 클래스를 개최합니다. 김치 담그기가 어려운 분, 한 번도 김치를 담가본 적이 없어 방법을 모르는 분, 아이에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주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합니다.
클래스 일정 2008년 1월 8일 오후 2시
강좌 내용 전라도식 포기김치, 별미김치 담그기
응모 마감 2008년 1월 6일
응모 방법 신청 이유와 함께 이름, 나이, 신청 동기, 결혼 연차, 가족사항, 전화번호(집, 휴대전화번호 모두), 주소, 디자인하우스 웹아이디를 적어 이메일(mnenfant@naver.com)로 응모해주세요.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
강의 안내*문의 02-567-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