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서는 인류가 밝혀낸 과학적 이론을 뛰어넘는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집트의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등이 포함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책이나 영화 속에 종종 등장하며 많은 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미스터리라는 말만 들어도 귀가 번쩍 뜨이는 아이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있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었던 시기보다 훨씬 전에 만들어진 황금비행기, 최후의 만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잔, 엘도라도 왕국의 황금 뗏목, 마야의 성전 등 그동안 영화와 책 속에서 다루어진 전 세계 다양한 미스터리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 이번 전시는 한국 최초의 미스터리 유물 전시회로 과학?생명?역사?신화 등 총 6개의 파트로 나뉘어 전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총 4백50여 점의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유물들은 창조와 진화의 수수께끼를 통해 다윈의 진화론에 오류를 제기하기도 하며, 고대의 첨단과학기술력과 현대의 비교, 지구와 UFO의 관계설 등에 새로운 의문과 해답을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자녀가 탐험 이야기를 즐기거나 역사책을 좋아하는 등 신비롭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잊지 말고 찾아볼 것.
6월 15일(일)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 | 테크노마트 특별기획전시장 | 대인 1만2천원, 초*중*고교생 1만원, 미취학아동 8천원 | 02-2033-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