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다보면 영어 노래도 쉬워요
‘음악은 일상의 먼지를 영혼으로부터 씻어낸다’라는 명구가 있다. 엄마들이 아이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려는 것은 아이에게 영혼에 풍요로움을 주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교육이라고 하면 우선 떠올리는 것이 피아노와 같은 건반교육일 것이다. 하지만 음악교육 전문가들은 6세 이하 아이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악기교육과 악보 읽기 등을 가르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지난 3월 10일 킨더뮤직 강남직영센터에서 열린 <맘&앙팡>의 음악학교에서는 영어 동요를 이용한 챈트(뮤지컬처럼 노래하듯 말하기)와 재미있는 신체활동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수업은 최윤경 선생님의 지도로 이루어졌는데 꾀꼬리가 부럽지 않는 선생님의 노래에 아이들은 어려운 영어 단어도 금방 따라 하고 능숙한 유도에 따라 노래 부르기(singing), 듣기(listening),악기연주(instrument), 동작(movement)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했다. 엄마와 함께 하는 클래스여서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낯선 환경과 여러 사람 앞에서 수줍음을 느끼고 머뭇거리던 아이도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자 감각을 길러주는 영어 동요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엄마가 노래를 불러줄 때 템포의 변화를 주며 반복해 불러주면 따라 부르기도 쉽고 내재된 리듬감도 살려줄 수 있다.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박수를 치며 부르면 재미있다.
Marry Ann 달걀 모양의 에그셰이커를 손에 쥐고 흔들고(shaking), 바닥을 두드리며(tapping), 악기를 마주 보고 톡톡 두드리고(pointing), 바퀴가 굴러가는 것처럼 악기를 손으로 굴려보며(rolling)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노래에서 들리는 일정한 박자를 느낄 수 있다.
Floating Down the River 스카프를 이용해 놀이를 하면 좋은 노래로 멜로디의 템포에 따라 스카프를 느리게 혹은 빠르게 흔들어본다. 톡톡 튀는 분위기의 스타카토 템포에는 높이 뛰어보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몸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해본다.
Walk and Stop 24~36개월 아이들은 Go and Stop 활동을 매우 흥미 있어한다. Walk and Stop이라는 노래를 들려주며 드럼 소리에 맞춰서 걷고(walking), 군인 아저씨처럼 씩씩하게 걷고(marching), 하늘높이 뛰어보기도 하고(jumping), 빨리 뛰기도(running) 하면서 4분음표, 2분음표, 8분음표를 움직임을 통해 경험 할 수 있다.
음악학교에 독자 10쌍을 초대합니다.
월튼키즈와 <맘&앙팡>이 주최하고 킨더뮤직에서 열리는 두 번째 음악학교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음악수업으로 따라 하기 쉬운 영어노래를 부르며 악기도 연주하고 동작도 배우는 창의적인 시간입니다.
대상 40~50개월의 아이와 엄마
일시 4월 10일 오후 3시
장소 킨더뮤직 목동 직영센터(02-2644-0078)
참가신청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이름, 맘&앙팡 웹아이디, 전화번호, 아이 월령, 주소를 적어 4월 3일까지 이메일(momnenfant7@naver.com)로 응모해주세오. 당첨자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문의 맘&앙팡 편집부 (02-2262-7260), 월튼키즈(02-567-0653)
음악학교에 참석한 독자에게는
토들러 아동복 브랜드 월튼키즈에서 편안하고 예쁜 옷을 선물로 드립니다.
월튼 키즈는 2~7세 아이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아동복을 선보이는 브랜드. 이번 음악학교에 참석한 아이들에게는 산뜻한 옐로 티셔츠와 체크 패턴이 악센트인 코튼 소재 팬츠를 선물로 증정했다.
문의 02-2046-7601~3 www.waltonki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