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공지 [임신부 모델 응모] 2007년 2월의 모델 김은희 씨! 2007.02.07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초음파 사진에 담긴 아기 모습을
보면서 매일 매일 행복해요!

mom’s diary
임신한 후배가 산부인과에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임신 사실. 임신 계획이 없었던 터라 남편과 저는 무척 놀랐고 실감이 나질 않았죠. 하지만 임신 2주가 지나자 심한 입덧이 시작되었어요. 음식을 먹는 것은 아예 상상할 수도 없었고 음식 냄새조차 맡을 수 없는 심한 입덧을 겪었답니다. 그렇게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나니 입덧 증상이 감쪽같이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점점 배가 불러오는 제 모습에 익숙해지면서 요즘엔 병원에서 찍어주는 초음파 아기 사진에 푹 빠져있답니다. 처음엔 강낭콩 같은 모습을 하고 있더니 어느새 팔과 다리가 보이고 이젠 손가락 다섯 개, 발가락 다섯 개를 셀 수 있을 정도니 그 모습이 새록새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울퉁불퉁한 아이 얼굴이 담긴 사진을 보면서 남편은 절 닮아서 못생겼다고 장난치지만 제가 보기엔 예쁘기만 한걸요. 엄마가 되는 것보다 소중한 선물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아기가 뱃속에서 자라는 동안 느꼈던 벅찬 감동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임신 7개월 김은희 씨와의 미니 인터뷰
어느 산부인과에 다니나요?
집 근처인 봄빛산부인과에 다니고 있어요.

분만은 어떻게 할 예정인가요?
수중분만을 하고 싶어요.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었던 상태와 가장 비슷할 것 같아서요.

딸, 아들 중 원하는 성별은?
시시때때로 바뀌지만, 지금은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네요.

배냇이름은 무엇인가요?
율이요. 중성적인 발음이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지었어요.

태교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일을 하고 있는지라 특별한 태교를 많이 못해서 너무 미안해요. 그래서 요즘엔 동화책을 열심히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되었음을 실감할 때는 언제인가요?
아이가 뱃속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일 때. 이제 정말 내가 엄마가 되는구나, 싶어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그 시절 먹었던 나물 종류나 아욱국 같은 우리 전통 음식이 많이 먹고 싶더군요.


가장 관심 있는 유아 브랜드는?
타티네 쇼콜라 옷이 맘에 들어요. 파스텔 톤의 컬러도 예쁘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출산선물로 받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기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예쁜 유모차를 꼭 받고 싶어요.

아기를 낳고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네요. 남편의 진심 어린 눈빛과 함께요.

<앙팡> 임신부 모델에 응모하세요!
행복한 임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임신부를 찾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현재 임신 7개월 이후 임신부면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하고 싶은 임신부는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름, 임신 주수, 연락처, 주소와 함께 이메일 mk8200@design.co.kr로 보내주세요. 매달 한 분을 선정해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안전한 여행의 필수품인 ‘아가방 제우스2 카시트’를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