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깊어진 하늘과 물을 만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계절이 있을까. 어디로 떠나든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가을이다. 신나는 체험 교육까지 더해진 가을 하늘과 물가로 떠나보자.
(왼쪽) 김제지평선축제 5년 연속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 농경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벽골제 등의 역사가 깃든 땅에서 소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체험행사가 다양한데 벽골수문 쌓기, 맞두레 물대고 방아 찧기 5종 체험, 들녘 메뚜기 잡고 곤충 만들기, 벼 베어 장화 쌀뒤주 채우기, 제방에서 세계 연 만들어 지평선에 날리기 등 어른에겐 추억을, 아이들에겐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10월 9~13일. 문의 festival.gimje.go.kr 063-540-3032~3037
(오른쪽) 부산불꽃축제 국내 최대 불꽃쇼를 보고 싶다면 부산 앞바다로 가자. 부산의 가을 밤바다를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을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10월 셋째 주 금, 토요일 이틀간 개최하던 일정을 아쉽게도 셋째 주 토요일 하루로 조정했지만 부산영화제와 자갈치축제를 이어주는 프로젝트로 만들어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해보다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돼 예술성을 살려 특화된 불꽃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 17일. 문의 www.bff.or.kr 051-888-3392~3395
(왼쪽) 인천소래포구축제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인천소래포구축제는 장어잡기ㆍ낚시체험, 눈 가리고 장어잡기, 대하ㆍ전어잡기체험, 갯벌썰매타기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가을 서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아이와 함께 추억을 남기는 일도 잊지 말자.
10월 16~19일. 문의 www.soraefestival.net 032-453-2140
(오른쪽) 진주남강유등축제 조금 쌀쌀해진 10월, 진주의 남강으로 가면 어두운 가을 밤하늘에 빛을 쏘아 올리는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유등은 말 그대로 물에 띄운 등불.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성 밖 군사와 통신하는 동시에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유등을 띄웠다는 유래가 있다. 4만여 개의 크고 작은 등이 천수교부터 진주까지 800m를 밝히고 있는 가을 진주의 밤에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의 소망등도 달 수 있다.
10월 1~12일. 문의 www.yudeung.com 055-761-9111
(왼쪽) 김제지평선축제 5년 연속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 농경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벽골제 등의 역사가 깃든 땅에서 소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체험행사가 다양한데 벽골수문 쌓기, 맞두레 물대고 방아 찧기 5종 체험, 들녘 메뚜기 잡고 곤충 만들기, 벼 베어 장화 쌀뒤주 채우기, 제방에서 세계 연 만들어 지평선에 날리기 등 어른에겐 추억을, 아이들에겐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10월 9~13일. 문의 festival.gimje.go.kr 063-540-3032~3037
(오른쪽) 부산불꽃축제 국내 최대 불꽃쇼를 보고 싶다면 부산 앞바다로 가자. 부산의 가을 밤바다를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을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10월 셋째 주 금, 토요일 이틀간 개최하던 일정을 아쉽게도 셋째 주 토요일 하루로 조정했지만 부산영화제와 자갈치축제를 이어주는 프로젝트로 만들어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해보다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돼 예술성을 살려 특화된 불꽃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 17일. 문의 www.bff.or.kr 051-888-3392~3395
(왼쪽) 인천소래포구축제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인천소래포구축제는 장어잡기ㆍ낚시체험, 눈 가리고 장어잡기, 대하ㆍ전어잡기체험, 갯벌썰매타기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가을 서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아이와 함께 추억을 남기는 일도 잊지 말자.
10월 16~19일. 문의 www.soraefestival.net 032-453-2140
(오른쪽) 진주남강유등축제 조금 쌀쌀해진 10월, 진주의 남강으로 가면 어두운 가을 밤하늘에 빛을 쏘아 올리는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유등은 말 그대로 물에 띄운 등불.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성 밖 군사와 통신하는 동시에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유등을 띄웠다는 유래가 있다. 4만여 개의 크고 작은 등이 천수교부터 진주까지 800m를 밝히고 있는 가을 진주의 밤에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의 소망등도 달 수 있다.
10월 1~12일. 문의 www.yudeung.com 055-761-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