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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이야기 미남은 잠꾸러기! 또렷한 눈매와 오뚝한 콧날, 날렵한 턱 선을 가진 생후 9개월 남자아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안타깝게도 촬영 시간이 지후의 낮잠 시간과 맞물려, 우유를 배불리 먹고 낮잠을 2시간이나 자는 바람에 스태프는 두루마리 휴지를 놓고 테스트를 해야 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 기분이 좋은 지후는 어색하고 낯선 스튜디오 환경과 처음 본 사람들 틈에서도 낯가리지 않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답니다.
제품협조 매직에디션(02-512-3064), 일루(www.iloo.co.kr) 스텔라매카트니 by 퓨쳐퍼펙트(070-4226-0331) 모델 유지후(생후 9개월) 패션스타일링 유민희 사진VIVAST, 어시스트 배경 진행 배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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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 출산 후 200일까지 엄마와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 돌아보면 걱정이 아닌 게 없었다. 젖 양이 적어 걱정, 아이가 노래 보여 걱정, 아이가 잠만 자서 걱정, 하도 안 자 걱정. “당연한 거야, 다 그래”라는 말이 얼마나 위안이 됐는지 모른다. 이것만 알고 있었어도 그렇게 마음 졸이지 않았을 텐데… 출산 후 200일 동안 엄마와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을 살펴봤다.
●~30days 이 시기 아이는 밤낮의 구별이 없고, 하루 종일 잠만 잔다. 딸꾹질을 자주 하는데 이상 증상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엄마는 오로가 나오고 산후통과 젖몸살로 고생 하는 시기. 회음부 방석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120days 90일이 지나면서 아이가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생후 6개월 이전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는 빠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당연한 일이란다. 그냥 두면 서서히 그치는데 공갈 젖꼭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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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days 아이는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뭐든 입으로 가져간다. 이를 닦일 때는 아이를 엄마 무릎에 앉히고 엄마와 아이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거울 앞에서 닦는 것이 좋다. 이 시기 엄마는 외출하고 싶지만 아이 때문에 나가기 어렵다. 아이를 남에게 맡기는 것에 죄책감을 갖지 말고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이용해보자.
171 궁금할 때마다 펼쳐보자 육아용어사전 200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은물이 뭐야?” 하고 묻자 모든 사람의 시선이 쏟아졌다. 아무도 입 밖으로 말은 안 했지만 표정들은 교육에 관심 없는 애, 그것도 모르는 무식한 애라고 말하고 있었다.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정확한 개념을 잘 모르는 임신·출산·육아·건강·교육 용어를 모아봤다.
● 임신·출산 관련 용어 산후 멜랑콜리 베이비 블루스(baby blues)라고도 하며 산후우울증보다 느낀 강도가 조금 약한 정도의 우울한 상태를 말한다. 출산 후 약간의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 육아 관련 용어 보행반사 아이를 세워 발을 땅에 대면 걷는 것처럼 발을 앞으로 내딛는 것 ● 건강 관련 용어 곱똥 고름 모양의 코 같은 곱이 섞인 똥. ● 교육 관련 용어 구성주의 아이의 지적 능력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후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는다는 이론. 아이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010 편집장의 글 II <맘&앙팡>이 키운 엄마, <맘&앙팡>이 키운 아이
046 smart mom_ pregnancy 태담태교, 수다의 힘을 보여라
048 smart mom_ pregnancy 임산부, 체온을 유지하라!
052 smart mom_ 4~12months 첫니부터 관리가 필요해!
054 smart mom_ 13~24months 아이가 먹어도 좋은 시판 빵
060 smart mom_ 25~36months 아이에게 독이 되는 부모의 7가지 실수
064 smart mom_ mom & family 무슨 맛인지 내게 말해봐!
066 에디터의 선택 에디터가 고른 물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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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육아 솔루션 아들과 딸 키우는 방법이 다르다 옆집 딸은 얌전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데, 왜 우리 집 사내놈은 산만하게 뛰어다니기만 하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할 것 없다. 우리 집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들들이 그러니까. 성차에 따른 아들과 딸의 뇌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말을 걸고, 칭찬하고 놀아주자.
● 아들 키울 때 주의하세요 남자아이에게 ‘사내다움, 씩씩함’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칫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에게 감정을 억누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충분히 어리광을 부리게 하고 감정과 기분을 일일이 표현하도록 한다. 또 ‘남자니까 씩씩해야 하고 체력도 튼튼해야 한다’는 말도 삼갈 것.
● 딸 키울 때 기억하세요 딸은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항상 극단적인 언어 표현에 주의해야 한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거나 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사랑과 관심의 욕구가 많으므로 ‘사랑한다’는 표현 등으로 이를 충족시켜주도록 한다.
110 아빠들이 꼭 읽어야 하는 페이지 아빠의 탄생
116 기자 체험 만삭의 에디터, 큰아이 안고 응급실에 가다!
118 기자 체험 에디터, 아이와 함께 발달센터에 가다
180 떼어 쓰는 생생 정보 시기별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양!
214 나는 엄마다 “네 번의 출산, 네 배의 행복”
248 제철재료 아이밥상 ② 감기 걱정 뚝! 무 이유식
254 건강 유아식 요리의 슈퍼스타K,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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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맘&앙팡> 용품 가이드 연령별 필수 육아 용품
아이를 낳기 전엔 몰랐다. 아이를 키우는 데 이렇게 맣은 육아용품이 필요할 줄은. 그래서 <맘&앙팡> 에디터가 총 출동했다. 절대 실패하지 않고 고를 수 있는 연령별 육아 용품 가이드.
036 mom’s pick 옷장 속 동물의 왕국
040 mom’s pick 코트±컬러
042 mom’s pick 늦가을, 진한 향기
044 mom’s pick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064 mom’s pick 인형들이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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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브랜드 제대로 알기 ⑧ 쁘레베베
196 패션 트렌드 starry, starry night
210 고수맘의 쇼핑 노하우 육아용품 구매대행의 재발견
264 태교여행이 뜬다
바람과 햇살이 키운 아이
열 달간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노라면 여러 가지 마음의 변화를 겪는다. 태교여행을 권장하는 것도 이런 심리적인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 활동적이지 못한 임신부가 태교여행을 할 때 가장 큰 고민은 숙소. 다행히 펜션이나 리조트에서도 미술태교, 음악태교, 자연태교 등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태교여행에 좋은 펜션과 리조트를 소개한다.
[태교여행 시 주의할 점] 1 임신 상태를 고려한 거리 임신 전반기에는 장거리를 다녀도 괜찮지만 후반기에는 이동 거리가 짧은 곳으로 여행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 2 숙소는 평지에 임신 중기까지는 높지 않은 언덕도 걸을 수 있지만 후반기에 가까울수록 관절에 무리를 주기 쉽다. 3 산책은 배가 땅기지 않을 만큼! 산책은 1시간 이내, 배가 땅기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4 임신부의 적, 직사광선 임신부는 현기증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빈혈이 있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하며, 직사광선을 많이 쬐어 갑자기 일어나는 현기증은 예고가 없으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5 응급약과 인근 병원 전화번호를 알아둘 것 임신부는 먹을 수 있는 약이 제한되어 있다. 여행지에서 위급상황에 대비해 상비약을 가지고 다닌다. 6 체력 보충을 위한 임신부용 간식 필수 임신부는 열량 소모가 많다. 여행 중에 배가 고프면 짜증이 나고, 기운이 떨어지면 이동하기 힘들므로 차 안이나 가방에 간식을 가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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