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 talk 내 남자, 핫대디 만들기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엄마도 첫아이를 낳고 막상 육아를 하면 서툴기 마련이다. 하물며 남편은 오죽할까. “서로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과 육아는 또 다른 문제더군요. 첫째가 태어났을 때는 둘 다 서툴러 기저귀 가는 것, 아이 재우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척척’이죠. 공무원이라 다른 워킹맘보다 시간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집 안일과 육아는 혼자 하기 버거웠어요. 남편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남편에게 ‘당신도 해’라고 말하면 관계를 악화시킬 뿐이랍니다.” 남편을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시키는 방법 중 제일 중요한 건 육아는 엄마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신채이씨. “아이와 함께 놀아주려고 애쓰다가 작은 실수를 했을 때 화를 내면 남편도 지친답니다. 실수하더라도 칭찬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은 공유하는 거예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면 아이에게 다가가는 법도 알게 되니까요. 두 번째는 남편에게 세상에 자상하고 좋은 아빠들이 많다는 걸 자연스레 알려주는 거예요. 저희 부부는 육아 잡지를 함께 봤어요. 잡지를 보면서 아이 키우는 방법도 배우지만 육아관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아빠를 좋아하게 유도하는 것이랍니다. 아이가 아빠를 잘 따르고 좋아하면 아빠는 신이 나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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