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교육을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기준은 뭔가요?“한글교육의 적기는 없습니다. 엄마가 잘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들고, 아이 역시 글자에 관심을 갖고 있을 때가 적기입니다. 단 인지발달 과정상 낱글자 교육은 만 48개월 이상 이어야 효과적입니다.”- <뚝딱 엄마랑 한글 떼기, 책이랑 친구 되기> 저자이자 한글교육&부모교육 전문 강사 강진하씨가 조언하는 한글교육 시작 노하우.책상에 앉아 연필을 쥐고 가, 나, 다를 써내려가는 것

예체능 학원에 보내고 싶어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체육 시설은 운동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인 만 3~4세 무렵, 기술력 향상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곳을 선택하세요. 악기 교육은 관절이 여무는 만 4세에 피아노부터 시작하고, 미술은 과도한 퍼포먼스를 자제하는 학원에 보내세요.”-<아이가 열 두살 전에 꼭 해줘야 할 것> 저자이자 전 <맘&앙팡> 교육문화팀장 이경선씨가 보내온 유아 예체능 학원 정보. 수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엄마가 편하게 놀 수 있는 놀이를 선택하세요. 엄마의 편안한 정서가 가장 좋거든요. 또 피곤하고 귀찮더라도 부지런히 아이 뒤를 따라다니면서 순간순간 아이의 표정과 행동에 반응하고 엄마도 재미있다는 걸 보여주세요.-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QTV <수퍼내니 코리아>의 양육코치로 활동하는 양육전문가 정주영이 조언하는 아이와의 놀이법.“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정서적 능력과 지적 능력이 함양

징글징글한 아토피 해결책은 없나요?“엄마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아토피피부염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심각해지기도 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봄·여름철에는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상대적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겨울철에는 크림 제품을 사용하세요. 브랜드를 따지기보다 피부를 자극하는 합성 원료나 계면활성제가 적게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포 함소아한의원 김기훈 대표원장에게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아토피 처방전을 물었다.&nbs

또래에 비해 아이가 몸집도 작고 성장도 느려요“아이들은 모두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르듯 발달 또한 다릅니다. 선천적 장애 등 다른 원인이 없는지 원인을 파악해보고, 발달상황이 또래보다 6개월가량 느리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만약 6~12개월 이상 느리다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광주여대, 남부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겸임 & 외래교수이자 한국아동발달센터 한춘근 대표가 전하는 발달이 늦은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조언

아이가 자꾸 물건을 던지고 때려요“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행동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아직 아이는 감정을 조절할 만큼 뇌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이것밖에 모른다면 엄마의 양육법을 고쳐보세요.”-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의 저자 함규정 박사는 EQ의 창안자인 피터셀로비가 인정한 최고의 감정 전문가다. 그녀는 아이에게 나쁜 감정이란 없다고 말한다.

남편이 제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그 사람, 당신이 사랑했던 그 사람이 맞습니다. 단지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한 정신적인 준비가 안 돼 있었던 건 아닌가요?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 스스로를 들여다보면 남편에게 품었던 불만이 자신에게서 나온 것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람패밀리 이성아 대표는 부모교육 전문가로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 상담해본 결과 “성숙한 부부가 성숙한 부모가 된다”고 말한다.큐이디 부부학교에서 부부들을 상담해온 이성아 대표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우울하기만 해요“완벽한 엄마가 되겠다는 생각과 뭐든 잘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좌절하고 자신과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됩니다. 하루 중 1~2시간은 일정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그 시간에 ‘여백의 미’ ‘향기로운 시간‘ 같은 이름을 붙인 뒤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부모와 아이 마음 간격 1mm>의 저자이자 방송사, 잡지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연세신경정신과 손석한원장이 말하는

임신 중 늘어난 체중, 꼭 백일 안에 빼야 하나요?“반드시 3개월 안에 빼야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출산 후 3개월 동안 줄이지 못한 체중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한 3개월이내에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겁니다.” - 저자이면서 ‘피트니스월드’를 운영하는 스타 블로거, 박상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말하는 산후 다이어트의 모든 것. “출산 후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갈 수 있느냐의 핵심은 체중이 임신 중에 얼마나 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디큐브시티’가 대세!최근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가장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는 바로 디큐브시티.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디큐브시티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 세곳을 모았다.01 4층, 뽀로로테마파크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실내형 테마파크. 뽀로로와 함께 창의력을 키우는 뽀로로의 집, 루피의 집, 에디의 집과 놀면서 신체 발달을 자극하는 통통이 소극장, 빙산미로, 바다 놀이터, 뽀롱뽀롱 꼬마기차 등 4층에 마련되어 있다. 문

01 엄마가 만들어준 건강한 맛 ‘하라도너츠’가끔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주던 미니 도넛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 맛을 상상하며 사먹는 도넛은 단 한 번도 에디터의 향수를 만족시킨 적이 없다. 지나치게 달고 미끄덩거릴 정도로 기름기가 많아 속만 쓰렸다. 얼마 전 예쁜 인테리어에 이끌려 들어간 ‘하라도너츠’는 시판 도넛에 심드렁한 에디터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국내산 무농약 콩으로 만든 두유와 콩비지로 만든 도넛이 담백하고 구수하다. 기본 오리지널

신발도 레이어링 기술이 필요하다아이와의 나들이에 앞서 오래 신어도 편한 신발을 골라주는 것은 기본. 신발의 컬러와 대비되는 컬러의 레깅스로 매치해보자. 감각 있는 엄마 되기 어렵지 않다.01 팬츠, 스커트 등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블랙 컬러 가죽 플랫슈즈. 화이트에 블랙 도트 패턴이 들어간 레깅스와 함께 매치하면 깜찍하다. 3만5천원, 바니플랫.02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 원피스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큐빅이 박힌 핫 핑크 컬러의 플랫슈즈. 파스텔 그린

세 살 뇌가 여든까지 간다두뇌 교육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지난 1월 새해 벽두에 KBS <스펀지 2.0>를 본 탓이다. 2011년 세계 멘사올림피아드 우승자인 정광소 군의 아이큐가 142였는데, 그 비결을 소개했다. 기획 아이템 리스트에 고이 올려두었다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소개한다. 그렇다고 아이를 천재로 키우자는 건 아니다. 다만 엄마 뱃속에서부터 세살까지는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인 데다 평생을 좌우하므로 태교, 음식, 육아, 교육

위트 있는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인디고 블루 컬러의 데님 롤업 팬츠, 라코스테. 체크무늬 스니커즈, 스페리.둘째 태은이가 태어난 후 ‘딸바보’ 대열에 합류한 차태현은 아이를 키우며 유아용품의 성분과 제조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막 이유식을 시작한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사용하는 이유식기, 젖병, 기저귀, 물티슈 등을 수시로 사용하면서 아이 물건 고르는 기준도 달라졌다. 예쁘고 비싼 것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인지

<왜 잘 먹어야 하나요?>글 클레어 레웰린·그림 마이크 고든 | 7천원 | 12개월 이상 | 함께읽는책달콤한 사탕과 초콜릿, 도넛, 피자만 좋아하는 주인공이 음식을 골고루 먹게 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놓았다. 항상 먹고 싶은 것만 먹는 편식쟁이 주인공은 뭐든 골고루 먹는 친구 레이첼을 통해 편식하면 안 되는 이유를 알고, 이후로 채소와 과일도 잘 먹는다. 그림책을 읽기 전, 아이와 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보자. 그런 다

Q 돼지고기가 정말 황사 먼지로 칼칼해진 목에 효과가 있을까?돼지고기를 먹으면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지만 먼지를 배출하는 데는 큰 도움이 안된다. 미세먼지로 목이 답답할 땐 아래의 음식들이 더 효과적이다.●미역, 다시마 해조류에 포함된 알긴산 성분은 중금속 해독 효과가 탁월하다. 알긴산은 일종의 식이섬유로 우리 몸에서 잘 소화,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는데 이때 변의 양을 증가시켜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빨아들여

본격적으로 자아가 생기는 생후 24개월 이후 아이는 자연스럽게 독립심도 커진다.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한다. 사춘기가 ‘제2의 반항기’라면, 이때는 ‘제1의 반항기’다. 엄마가 정해놓은 규칙과 권위에 도전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반항적인 말과 행동을 보인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황이 이뤄지지 않거나 부모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해 욕구 불만일 때도 아이는 청개구리가 된다. 엄마가 자신의 행동으로 속상해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사람의 몸은 포도당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은 대부분 본능적으로 단맛을 좋아한다. 특히 식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은 한번 맛본 사탕의 달콤한 맛을 뿌리치기 힘들 뿐 아니라 쉽게 중독된다.달콤한 사탕이 치명적인 4가지 이유1 식욕부진과 함께 위장병을 일으킨다 단 것을 자주 먹으면 식욕을 잃어 정작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 할 식사 시간에 방해가 된다. 공복 시 당분을 먹으면 위의 수

1 허연 백태가 끼는 소아 아구창아이 입안에서 허옇게 백태가 보인다면 아구창을 의심해봐야 한다. ‘캔디다’라는 이스트 곰팡이가 원인으로 면역성이 떨어졌거나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했을 경우 발병하지만 정상적인 아이에게도 생길 수 있다. 주로 생후 6개월 이전 아이에게 잘 생기고 그 이후로도 걸릴 수 있다. 모유를 먹는 아이에게 아구창이 나타나면 엄마에게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수유 중이나 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 엄마의 이스트 감

안전세제 선택과 세탁법좋은 세제는 때를 잘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환경도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 세제다. 이를 위해 세제는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인공 향이나 색소, 화학적 계면활성제나 형광증백제가 들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아이 옷을 빨 때는 효소 성분이 들어간 천연 세제가 좋다. 빨래를 40℃ 정도의 온수에 1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갔다가 빨면 세제량을 줄일 수 있다.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로 중화하면 세제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