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일단 온도를 가장 약한 단계로 맞춘 뒤 다린다. 요즘 새로 나오는 다리미들은 발열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온도가 조금만 높아도 옷이 쪼그라들거나 노랗게 변색될 수 있다. 특히 아이의 얇은 티셔츠는 모양이 망가지기 쉬우므로 주의한다.02 세탁기에 빨랫감을 먼저 넣고 그 위에 세제를 뿌린 다음 급수하면 세제가 많이 묻은 곳에는 얼룩이 생기기 쉽고 녹지 않은 세제가 옷에 남으면 변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먼저 급수한 후 세제를 넣고 세제가 어느 정도

7부 소매 화이트 보디수트는 이너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융 소재라 부드러운 베스트는 보온 효과도 높다. 아가방 제품. 웨건 스타일의 장난감 보관함은 무독성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세비 제품이다. 아이들이 애착물에 집착하는 것은 애정결핍만은 아니다아이들이 이행현상을 보이는 애착물은 ‘엄마를 대신하는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 3세가 지나서도 애착물에 집착하거나 만 3세 이전이라도 애착물에 집착하는 정도가 매우 심하다면,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드라마를 보면 여자가 음식 냄새를 맡고 헛구역질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시청자는 대부분 ‘저 여자 임신했구나’ 생각한다. 이처럼 임신을 알리는 대표적인 증상이 입덧이다. 입덧은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임신을 알리는 기쁜 신호다. 하지만, 입덧이 마냥 기쁠 수만은 없는 것이, 뒤따르는 고통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입덧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입덧이 무엇이기에입덧은 임신 4~8주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벼울 경우 4개월쯤이면 자연적

rule 1. knit 카울 네크라인에 데님 진으로 심플하게 스타일링한다. 데님 진은 베이지, 브라운 컬러 등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챙이 넓은 모자나 부티로 마무리하자 (왼쪽) (김태연)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카울 네크라인의 베이지 컬러 캐시미어 풀오버. 1백19만원, 아뇨나. 빈티지 워싱 장식의 스키니 데님 팬츠. 19만8천원, 캘빈클라인 진.와인 컬러의 앞코가 뾰족한 펜슬토 펌프스. 33만3천원, 위니윌. 캐멀과 베이지 컬러의 펠트 해트. 1

1 애찬의 더덕무침 1 더덕은 감자 깎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방망이로 두드려 편다. 2 양념장을 만든다. 고추장, 고춧가루, 맛술, 마늘, 설탕을 넣고 섞되, 설탕 양을 줄이고 매실즙으로 마무리한다.cooking secret 설탕 양을 줄이고 대신 매실즙을 넣으면 더 맛있다.2 엄마손맛반찬의 고춧잎무침 1 고춧잎을 다듬는다.2 팔팔 끓는 물에 2~3분 데쳐 찬물로 3~4번 헹궈 물기를 꼭 짠다. 3 된장 조금과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쪽

1 비가 멈춘 틈을 타서 참여한 세 가족과 함께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계절마다 열리는 축제와 체험전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아이의 주말까지 빼앗지는 않았을까? 한창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자기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오감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체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삼성캠코더와 <맘&앙팡>은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함께 했다. 말랑말랑한 찰흙을 쌓아 올려요삼성캠코더와 함께 하는 이벤트는 이달에도 어김없이

로알드 달 동화책 읽는 여섯 살 은아 엄마 조양소“영어학원보다 일반 유치원 영어수업을 복습하세요”집에 들어서자 엄마와 블록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 옆에 로알드 달의 가 놓여 있었다. 엄마가 보는 책인가 싶어 무심코 물어봤더니 “요즘 은아가 좋아하는 책이에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영어를 잘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벌써 이런 책을 읽다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데 아이가 어느새 책을 들더니 줄줄 읽어 내려갔다.“학원에 보낸 적은 없어요.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을

초보 엄마 김희선의 행복을 태교하는 6가지 방법임신 기간이 입덧이며 튼살, 변비 등으로 고통의 시간일 수 있다.하지만 김희선은 좋은 것만 먹으며 식습관을 바꿀 수 있고, 10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해 운동을 삶의 일부로 만들 수 있다며 새로운 삶을 살 기회로 생각했단다. 임신한 열 달 동안 행복감으로 충만했다는 그녀의 시간을 돌아봤다.아기 얼굴 그리며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임신했을 때 다른 것보다 초음파 사진첩을 꾸미거나 우리 아기 배냇저고리와 딸랑이,

mission01 “몸속에 차곡차곡 쌓인 기름기를 줄여라” 추석 연휴가 끝난 지 48시간은 족히 지났지만 기분 나쁜 더부룩함이 내내 불편하게 한다. 추석 음식을 만들면서 집어 먹은 그 많은 음식들이 다 뱃속에 있다고 생각하면 뭐 이상한 일도 아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와 기름진 음식들을 그렇게 먹었으니 아무래도 위가 놀란 것 같다. 당장 오늘 저녁부터 음식 조절에 들어가야겠다.→ 콩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 혈관의 저항을 줄여주고, 혈압을 조절하는

아이에게 보약이 필요할 때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모체에서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감기 등 여러 가지 질환에 걸리기 쉽다. 소아 전문 한의원에서는 생후 6개월부터 보약을 먹이면 좋다고 말한다. 또 걷기 시작하는 돌을 전후해서도 아이의 활동량이 늘기 때문에 보약이 필요하다.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이때부터 1년에 1~2회씩 정기적으로 먹이면 성장, 면역력 강화,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약은 시기보다 아이의 건강

book 1 동화책을 고르는 기준은 따로 있다엄마가 먼저 읽는다 이름난 책, 좋은 책보다는 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골라야 한다.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마음에 든다면 같은 시리즈를 구입하는 것도 좋다.1 동화책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동화책이나 동화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공신력 있는 것은 칼데콧 아너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뉴베리 상, 안데르센 상, 리자이너 상, 볼로냐 라가치 상 등이다. 타샤 튜더가 지은

Dilemma1 넉넉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자상기하자, 추석은 1년에 딱 하루!1년에 제사가 12번도 넘는 집이 있지만, 설, 추석, 기제사 4번 등이 큰 행사의 전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친정에서는 신앙이나 가풍 때문에 제사를 모시지 않았다고 해도 결혼 후 제사를 지내야 한다면 1년에 며칠 고생하고 3백60일을 편하게 지낸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떨까? 또, 바꾸어 생각하면 이 다음에 후손들이 나를 잊지 않고 생각해주면 고마운 것처럼 조상을 잘 보살펴서 나와

아이 두뇌를 발달시키는 밥상머리 대화법“엄마는 오늘 기분 좋았는데, 넌 어땠어?”평소 밥 한번 같이 먹어본 적 없고, 함께 있어도 대화는커녕 각자 TV 보기에 바빴던 가족은 큰맘먹고 밥상머리에 앉았더라도 어떤 대화를 할지 막막하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는 것조차 어색한데 억지로 대화하려니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서로의 일상생활부터 대화를 나누는 것이 무난하다. 오늘 유치원에서는 어떤 노래를 배웠는지, 친구와 무슨 놀이를 했는지, 엄마와 놀이터에

part 03 엄마의 요리사간을 줄려주는 완소 노하우 3015분만 투자하면 초보 엄마도 쉽게 만드는 간식69 굴소스우동볶음재료 우동・면사리 1개, 닭가슴살 1/2개, 파프리카 30g, 브로콜리 30g, 달걀 1개, 포도씨유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1 큰술, 물 1/3컵, 물엿 1큰술, 굴소스 1큰술 1 파프리카는 작게 썰고,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달걀은 잘 풀어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달군 팬에 부어 저어서 굵게 부수며 익힌다

part 2 엄마를 편하게 해주는 최고의 육아도우미 36 아이와 무엇을 하며 놀아주어야 할까? 육아 스트레스는 누구에게 상담해야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 남편을 핫대디로 만드는 방법은 또 무엇일까?32 파워 블로거 꽃님에미가 알려주는 즐거운 육아 두 아이를 키우며 틈틈이 쓴 육아일기와 놀이법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꽃님에미’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전은주 씨. 그녀가 말하는 즐거운 육아의 첫 번째 조건은 ‘포기’라고 한다. 아이를 키우다

유난히 높은 가을하늘을 만끽하고 별들을 올려다보며 잠든다는 생각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온몸에 퍼지면서 몸이 들썩거린다. 일주일 내내 삭막한 도시에서 스트레스 받고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기엔 자연의 맑은 공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가족끼리 손에 손잡고 자연 속에서 하나가 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주말에 캠핑여행을 떠나보자. 주말여행의 핫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은 생각만큼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더구나 최근에는 편하고 시설 좋은 오토 캠핑장이 많이 생겼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다 투정 부리는 건 비단 학기 초에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한 달, 아니 수개월간 잘 다니던 아이도 어느 날 갑자기 유치원을 거부할 수 있다. 아이가 문 앞에서 꼼짝 않고 버티면 엄마는 당황스럽다. 잘 다니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안 가겠다고 떼를 쓴다면 원인부터 파악하자. 가기 싫은 이유에 따라 엄마의 행동 지침과 교사에게 부탁할 내용이 달라진다. 특별한 이유 없는 떼쓰기는 받아주면 안 된다엄마는 우선 아이의 말을 들어줄 것

start! do it yourself 천연 화장품과 천연 비누, 정말 좋을까?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 수십 가지의 화장품을 사용하면서도 정작 화장품에 들어 있는 성분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일반 비누와 화장품은 사용감을 좋게 하고 저렴한 제조단가를 맞추기 위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몇 년씩 되는 유통, 보존 기간을 맞추기 위해 인공 향과 화학방부제를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화장품에는 화학계면활성제, 안료, 향료, 인

대충 물에 말은 밥에 김치 한 조각. 혼자서 밥을 먹을 때를 생각해보자. 밥 먹는 것보다는 눈앞의 TV에 빠져 있거나 대충 빨리 때우기 바쁘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 그럴까? 우리의 DNA 안에 ‘밥’이란 영양 섭취의 수단이 아니라 감정을 나누고 타인을 느끼며 모두의 온기를 함께 섭취하는 감정적 에너지 섭취의 도구라는 인식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밥 먹는 신을 떠올려보자.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