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1자궁 속에서의 행복을 기억한다출생의 순간을 기억할 수 있을까? 예전에 러시아에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사나이’ 사건으로 떠들썩한 적이 있다. 우리가 출생의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말을 하게 되는 시기가 되기까지 어떤 사물이나 경험의 순간을 적당한 단어로 간결하게 표현해내고 체계적으로 저장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생아 신체의 비밀 아이는 태어난 순간 어둡던 자궁에서 접하지 못했던 환한 빛과 달라진 환경에 엄청난

한국경제TV 보도국 송상은 앵커와 아들 정하영(생후 19개월) “야외에서 뛰어노는 걸 좋아하는 하영이는 처음 난 사람 앞에서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요. 하지만 10분만 함께 놀면 금세 친해진답니다. 뛰어노는 걸 좋아해서 거추장스러운 옷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재킷을 입으면 분위기가 달라지죠. 트렌드에 맞춰 경쾌한 스트라이프 프린트의 마린 룩으로 아들과 리조트 룩을 연출하고 싶어요.”(왼쪽) (천연숙) 다리가 길어 보이는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원 숄더 서머

아홉 살 영재 재형이, 카이스트에 들어가다어려서부터 책 읽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는 재형이는 생후 30개월에 영재 판정을 받았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읽는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책을 여러 번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이미 17개 국어를 깨쳤다. 재형이는 요즘 과학영재교육원에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한 아이가 있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재형이는 지금까지 사교육 문턱을 넘은 적이 없다. 사전과

(왼쪽부터)프로방스산 라벤더 에센셜 오일과 지중해산 소금이 함유된 스파 제품, 라벤더 배스 솔트 3만3천원, 서랍이나 신발장, 옷장 등에 넣어두면 퀴퀴한 냄새 대신 은은한 라벤더 향이 나게 하는 라벤더 퍼퓸드 사셰 1만2천원,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입욕제 라벤더 포밍 배스 3만5천원 모두 록시땅.모기향의 원료인 제충국 성분은 사람에게는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 식물 살충제. 하지만 모기향이 오랫동안 탈 수 있도록 첨가된 보조 성분들이 타면서 자극적이고

박물관 교육이 꼭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열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책이나 컴퓨터를 통해서 글과 사진, 그림 등을 보는 것보다 박물관에서 직접 실물로 보고 만질 때 훨씬 빨리 이해하고 흥미를 갖는다. 하지만 어른들조차 박물관 하면 지루하다는 생각부터 떠올리는 것이 문제. 부모부터 박물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는 법을 안다면 아이들이 박물관 가는 걸 기대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박물관 교육, 언제

김예은, 김예린여아 10kg 17개월 78cm“언니랑 같이 공놀이하면 참 재밌어요.”예린이가 입은 시원한 느낌의 하늘색 펀칭 블라우스 8만5천원. 밑단에 상큼 발랄하게 포인트로 리본이 장식된 바지 7만5천원. 예은이가 입은 귀여운 프릴 화이트 블라우스 8만5천원. 밑단에 자수 장식이 된 바지 10만5천원, 모두 iwanit여름에도 콧물을 달고 사는 쌍둥이 자매예은이와 예린이는 장염에 걸려 설사와 구토를 심하게 해서 고생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아이들이

아이가 많은 집에는 표정과 소리가 있다. 쿵쿵거리며 뛰어다니고, 까르르 웃어대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새어 나오는 집. 그리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장난감과 쏙쏙 얼굴을 내미는 아이들이 바로 그 집의 표정이다. 지난 6월 셋째 아이를 낳아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정민아 씨의 집도 이런 풍경을 그린다. 초인종을 누리기 전 아파트 복도로 살그머니 새어 나오는 아이들의 활기찬 목소리. 집 안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가구 하나 없이

1 잡티가 두드러진 피부 그대로 중요한 모임에 나갈 수는 없는 일. 잡티 커버와 안색 보정 효과가 뛰어난 연노랑빛의 설 청안 베이스(SPF32/PA++45ml) 5만원,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기미 등의 피부 결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연고 타입의 크림, 설 미백 진고 20ml 13만원, 더 히스토리 오브 후. 2 모발의 케라틴 형성층을 보호해 빗질이 잘 되지 않는 머릿결을 부드럽고 가볍게 해주는 카르탐 하이드로 뉴트리티브 마스크 100ml 3만4천원, 르

파인애플채소볶음밥재료 밥 50g, 오이 10g, 당근 5g, 토마토 10g 파인애플 10g, 애호박 10g, 감자 10g, 올리브유 조금만들기1 오이와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다.2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과육만 잘게 다진다.3 감자와 애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다.4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기고 심을 제거한 후 과육 부분만 잘게 썰고 거즈로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5 올리브유에 ③을 넣고 볶은 후 어느 정도 익으면 ①과 밥을 넣고

토마토감자오믈렛재료 토마토 50g, 감자 25g, 브로콜리 20g, 달걀 1개, 소금 약간만들기1 토마토는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사방 1cm 크기로 썬다.3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잘게 다진다. 4 볼에 달걀을 푼 뒤 ①, ②, ③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5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④를 부어 도톰하게 익힌다.doctor’s advice 토마토는 미네랄이 풍부해 몸속 수분의

멜론바나나푸딩재료 달걀노른자 1개, 멜론 30g, 바나나 1/2개 분윳물 1큰술, 올리브유 약간만들기1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간다.2 멜론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믹서에 곱게 간다.3 볼에 달걀노른자를 넣고 분윳물을 부어 충분히 저은 다음 체에 내린다.4 ③에 ①과 ②를 넣고 섞는다.5 오목한 그릇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르고 ④을 부어 찜통에 찐다.doctor’s advice 멜론은 당질이 높고 철분과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

참외찹쌀두유진밥재료 불린 쌀 20g, 찹쌀 5g, 참외 20g, 물 90g, 두유 1/4컵만들기1 쌀과 찹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렸다가 물을 부어 진밥을 짓는다.2 참외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사방 1cm 크기로 자른다.3 냄비에 ①을 넣고 농도가 묽어지지 않도록 두유를 부어가며 끓인다.4 ③에 ②을 넣어 버무린다.doctor’s advice 참외는 비타민 C와 칼륨 함량이 높아 여름철 땀을 흘린 뒤 먹으면 기력을 보강해주고 체력 향상에 도움

매실자두조림재료 자두 1개, 매실 원액 3큰술, 물 1/3컵만들기1 자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반으로 자른다.2 냄비에 매실 원액과 물을 섞어 붓고 ①을 넣어 약한 불에서 조린다.doctor’s advice 매실은 열을 내려주고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살균 효과가 높아 여름철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렸을 때 따뜻하게 먹이면 좋다. 자두는 새콤달콤한 신맛이 무더위로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돋우며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

닭고기채소죽재료 찹쌀 2큰술, 다진 닭고기 2큰술, 당근·브로콜리 간 것 1큰술씩, 양파 1/2큰술, 물 70ml만들기1 찹쌀은 물에 불려 믹서에 간다.2 닭고기는 끓는 물에 데쳐 살을 손으로 찢는다.3 양파, 당근, 브로콜리는 데쳐 믹서에 간다. 4 냄비에 ①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③, ② 순으로 넣고 저어가며 끓인다.doctor’s advice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이다. 아이가 땀을 흘릴 때는 포도당이 소비되는데 체내의

수박양배추미음재료 불린 쌀 10g, 수박 10g, 양배추 10g, 물 70ml만들기1 불린 쌀은 믹서에 곱게 갈아 물을 붓고 미음을 끓인다.2 양배추는 깨끗이 씻어 믹서에 곱게 간다.3 수박은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 부분만 강판에 간다.4 ①에 ②와 ③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doctor’s advice 수박은 수분이 많고 비타민 B1・B2, 비타민 C, 칼륨, 인, 아미노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당분이 많아 피로 회복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땀

오이당근미음재료 불린 쌀 15g, 오이 10g, 당근 10g, 물 3/4컵만들기1 불린 쌀은 물기를 빼고 믹서에 곱게 간다.2 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간다.3 체에 면보자기를 깔고 ②를 부어 즙만 거른다.4 냄비에 ①과 물을 넣고 미음을 끓이다가 ③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doctor’s advice 오이는 수분이 90% 이상 함유되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거나 갈증을 심하게 느끼는 아이에게 먹이면 좋다. 오이에 풍부하게 함유된 무기질과

임신 3개월, 거처를 별궁으로 옮겨 어지럽고 시끄러운 바깥세상 소식을 끊는다. 왕도 만나지 않고 소식은 서신으로 전한다.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성현의 교훈을 새긴 옥판을 보고 말씀을 외우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소리 내어 외는 성현의 말씀이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옥 자체가 몸에 좋고, 그 빛깔도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 때문에 옥판에 새겼으며, 홍수정이나 자수정으로 만든 고운 빛깔의 반지와 팔찌, 목걸이를 만지고 보며

1 곡성역에 도착한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패밀리 캠프에 참가한 세 가족의 모습.2 처음 타보는 레일바이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태네 가족. 3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심청이야기마을의 풍경을 너무 마음에 들어했던 현태와 현찬이.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 ‘이번 주말엔 한번 떠나야지’ 하고 마음먹어도 몸이 피곤해서, 아이가 아파서, 결혼식이 있어서 등 걸림돌이 한두 가지가 아

음악으로 기르는 아이가 똑똑하다임신한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하는 생각은 ‘이제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것만 듣자’는 다짐들이다. ‘음악으로 기르는 아이가 똑똑하다’라는공식을 가슴에 새긴 채, 노래 하나를 들을 때도 이왕이면 아이에게 좋은 음악만을 들으며 아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요즘 엄마들의 트렌드. 다행인지 불행인지 태교를 위한 음악, 아이를 위한 음악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엄마들은 마치 숙제하듯 클래식

대접받는 아이 키워내는 공간지능미적 감각이 있다고 칭찬받는다. 책상 정리도 잘한다. 축구할 때 서로 자기 편으로 데려가려고 아웅다웅한다.그야말로 인기 있는 아이, 바로 공간지능이 발달한 아이다.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는 공간지능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을 가장 잘 실감하게 해주는 지능이라는 점이다. 지하도에 들어간 뒤 나가야 할 방향을 못 찾아 마치 CF 속 나폴레옹처럼 “이 산이 아닌가벼”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