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엄마, 의사의 지시를 철저히 따른다\"아토피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내고 의사에 처방을 착실하게 따른다.\"사회규범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인답게 일본 엄마들은 기본에 충실한 방법으로 관리한다. 아이 피부가 울긋불긋하고 가려움증을 호소하기 시작하면 피부과에 데리고 가서 아토피로 인한 것인지 혹은 다른 피부 질환인지 확인한다. 아이의 증세가 아토피임이 밝혀지면 혈액을 채취해 혈액에 포함된 면역글로불린 E라는 단백질이 얼마나 많은지. 즉 Ig

1 시트가 높고 양 방향으로 쓸 수 있다. 아기와 마주볼 수 있어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유모차. 안정감 있는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핸들링이 강점이다. 생후~ 만 3세까지 사용 가능. 9.5kg. 57x42x99cm(접었을 때). 1백69만원. 스토케.2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동안 아이의 감각을 키워주는 레고 블록.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가격미정. 레고.3 신체 사이즈에 따른 끈 조절이 가능해 엄마나 아빠 모두

지적이면서 서정적인 선율을 선보이는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 지난 99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는 열 살짜리 딸을 두고 있다. 뮤지컬 공연기획자로 일하는 엄마와 음악가 아빠 덕분에 말을 떼기도 전부터 음악을 벗하며 자랐다는 아이. “임신했을 때도 별다른 태교를 하지는 않았어요. 특별히 음악을 찾아 듣지 않았지만 그래도 음악적인 관심은 아마 가지고 태어났을 거예요. 아이를 임신했을 때도 아이 아빠가 녹음하고 연주도 했으니까요.

경쾌한 바이올린 선율을 타고 흐르는 <토마스와 친구들>. 통통 튀는 리듬에 활과 현의 만남이 자아내는 멜로디는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웠다. 그리고 신이 나서 엄마 옆에 앉아 고개를 까딱거리는 꼬마 아이. 문득 ‘고 녀석, 참 부럽네’ 하는 생각이 마음을 가득 채웠다. <바이올린을 켜는 엄마>라는 태교음반으로 엄마들에게 친숙한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은 다섯 살 때 바이올린을 잡은 뒤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 뮌헨 국립음악대학 등을 거쳐 한

집에서 화초의 꽃을 피우는 일은 쉽지 않다. 주변 환경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운다. 하물며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데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클지 우리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알게 모르게 접해온 환경은 그 사람을 변화시키고 성장하게 한다. 한집안에서 몇 대에 걸쳐 음악가가 탄생하고, 과학자가 나오고, 장인이 되는 것 역시 환경이 사람을 키워낸 결과일 것이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젊은 해금연주자 사현욱 씨는 피리를

1 삼성 캠코더로 가족 촬영을 하는 승찬이네 가족의 즐거운 모습. 2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아이들 중 최연소 아이 모델 아영이의 새치름한 표정이 재밌다. 3 첫 카메라 테스트인데도 조금도 떨지 않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준 민규. 4 긴 속눈썹과 까만 눈동자, 오뚝한 콧날이 매력적인 시우. 스태프들은 도도한 표정의 시우에게 ‘꼬마 한가인’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5 이벤트에 응모하지 않았지만 스튜디오에 놀러 왔다 우연히 카메라 테스트를 한 예나. 지난 3

영화 <패시파이어The Pacifier>에서 베이비시터가 된 빈 디젤의 모습을 기억하는지? 이 시대 최고 액션 히어로로 불리는 그가 총과 수류탄 대신 젖병과 기저귀를 들고 다섯 아이들을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맨man과 내니nanny의 합성어인 매니manny는 바로 빈 디젤 같은 남자 베이비시터를 이른다. 생소한 단어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남자 베이비시터 매니를 고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베이비시터 업체인 부모마음

Level 1 하수 어떤 것이 대여하기 좋은 품목인지 결정한다 고가에 속하는 침대나 카시트, 전집 등은 가격이 부담스러워 구입을 망설이는 엄마들이 대여하기에 적절한 품목. 아이가 쉽게 싫증을 느끼는 장난감도 빌려 쓰면 유용하다. 비싼 악기도 사서 몇 개월 안 쓰고 처박아두느니 빌려 쓰는 것이 경제적이다. 최근에는 가전제품 렌털도 늘고 있는데, 일시불로 사서 서비스를 받는 비용과 렌털 비용을 비교해보고 가족의 경제 상황에 맞춰 선택한다. Level 2 평

육아휴직을 권하는 사회우리 현실에서는 상상이 잘 안 되지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1년 동안 쓰는 것이 당연하다. 그뿐인가. 정부의 보조 아래 한 살짜리부터 다섯 살 때까지 아이를 맡아주는 어린이집이 집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면? 이 모든 것이 북유럽에서는 가능하다.얼마 전 발표된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유급 육아휴직, 취약계층 영유아 우선 지원정책, 정부 지원 서비스, 교사 대비 유아 수 등 유니세프 육아의 10대 기준을 유

(왼쪽) 사슴과 기린이 뛰어노는 모녀의 이야기 상자빨강머리 앤을 닮은 기상캐스터 현인아 가족 비가 내리든 태풍이 몰아치든 차분하면서도 씩씩하게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기상캐스터 현인아. 그녀는 어린 시절 감기로 한 달씩 학교를 결석하는 골골한 아이였다. 몸이 약해 밖에서 뛰어놀지 못하는 대신 그녀가 친구 삼았던 것은 이야기 테이프.“혼자 있는 시간이면 엄마가 이야기 테이프를 많이 틀어주셨어요. 책도 구연동화하듯 읽어주시고요. 누워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빨강

돌전 아기, 찍고 붙이고쓰는 것이 남는 것이다01 아이의 건강과 직결되는 육아 다이어리 에디터는 처음 한 달 동안은 그림도 그리고 스티커도 붙이고 상황별로 컬러를 다르게 기록했지만, 육아가 힘들수록 다이어리 작성이 부담스러워 빠뜨리는 날이 많아졌다. 그런 와중에도 잊지 않고 꼭 기록해두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의 체중과 키가 그것이다. 모유를 먹일 때는 아이가 쑥쑥 자랄만큼 배불리 먹는지 궁금했고 병치레가 잦은 터라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지 염려되었

1 일단 침착하라 진통이 심하거나 분만이 더디면 오히려 아빠들이 당황하고 안절부절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빠가 패닉 상태가 돼버리면 아내는 더 불안하니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2 여왕님으로 모신다 출산 후 한 달 동안 아내는 집안일을 할 수 없다. 당신이 모든 집안일을 하는 것은 기본, 아내의 산후조리를 적극 도와줘라. 아내는 넓은 방에서 지내게 하고 주위가 혼잡하지 않도록 깨끗이 치운다. 방안의 온도는 20℃ 내외가 적당하다. 산후조리할

지난 2월 3일 신라호텔의 영빈관에서 홍혜전 실장 둘째 아이의 백일잔치가 열렸다. 홍 실장은 태준이(첫째 아이) 때 돌잔치 겸 스튜디오의 6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촬영을 위해 수많은 돌잔치를 다녀본 그녀는 전통식 백일잔치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서양식으로 꾸민 돌상을 준비한 경우가 많지만 래원이(둘째)는 특별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전통식으로 하면 잊힌 백일의 의미도 알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준비했어요.” 백일잔치는 유아 사망률이 높던

서로 다른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스트라이프 셔츠는 3만5천원, 셔츠와 코디하면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니트 소재 조끼는 3만3천원, 멋스러운 워싱의 구제 데님 팬츠는 3만9천원, 착용감이 뛰어난 가죽 로퍼는 가격미정. 그린 컬러의 책가방과 펜슬 케이스 세트는 7만원, 모두 포래즈.(왼쪽) (세아) 어깨끈과 밑단에 프릴 장식으로 경쾌함을 더한 체크 점퍼스커트는 4만1천원 옐로 컬러에 로고 프린트가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롱 후드 티셔츠는 3만3

약시는 만 6세 이전에 발견하면 고칠 수 있다대치동에 사는 주부 최진희씨는 얼마 전 여섯 살 난 딸 희연이를 데리고 안과를 찾았다. 최근 사물을 볼 때 아이가 자꾸 눈을 찡그리기 때문. ‘별 이상 없겠지’ 했는데 ‘약시’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희연이는 한쪽 시력만 안 좋아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특히 발견하기 어렵다”며 “6세 이전에 조기 발견한 것이 무척 다행”이라고 했다. 6세가 지나면 뇌의 시각중추에서 약한 쪽 눈에서 들어오

YES“심한 입덧이 줄었어요” 임신 2~3개월에 입덧이 너무 심해 어떤 음식도 먹기 힘들었어요. 한여름이었는데 겨우겨우 입에 넣을 수 있는 건 수박과 물뿐이었죠.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니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까, 걱정이 많았어요. 친한 언니의 권유로 한약을 지어 먹었는데, 입덧이 한결 나아져 느끼하지 않으면 먹을 수 있었어요. 구역질을 가라앉히는 대나무 줄기의 속껍질을 긁어낸 죽여(竹茹)라는 것을 달인 것인데 효과 만점이었죠. 지금도 입덧이 심한 임신

(왼쪽) 19개월/85cm/여아/13kg/ 박진희 귀 양옆에 귀엽게 달린 하트가 포인트인 모자는 핑키포의세트 중 하나, 5만9천원, 에뜨와.핑크빛과 꽃무늬, 소매 끝의 디테일이 사랑스럽게 어우러진 리샤 상하 세트, 6만6천원, 아가방.(오른쪽 1, 2) 썬키스트에서 나오는 어린이용 멀티 비타민으로 아이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A, C 등 12가지 비타민과 6가지 미네랄이 들어 있다. 과당이나 설탕 대신 자일리톨과 유산균으로 단맛을 냈고 미네랄 특유의

로보트 책 만들기에 사용된 스탬프는 디자인바이 로봇 스탬프로 큐이디 제품이다.이렇게 만드세요1 종이를 길게 잘라 앞뒤로 뒤집어가며 같은 간격으로 접어 아코디언 모양으로 만든다.2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그려진 메모지를 여러 장 연결해 아코디언 접기를 하거나 이미 접어놓은 것을 하트, 마름모, 꽃, 사람 등의 모양으로 잘라도 재미있다.3 여러 가지 스탬프를 찍거나 그림을 그려 내용을 만든다.4 색지를 접어 표지를 만들고 예쁘게 꾸민 후 속지를 붙이면 완

재료 유기농 원단, 바이어스, 실, 바늘, 가위How to make 1 모자의 한쪽 옆면과 중앙을 겉면과 겉면을 마주 대고 박음질로 연결한다. 넓은 면이 이마 부분이다. 2 나머지 한쪽 옆면도 ①의 중앙을 겉면끼리 마주 대고 연결해 총 2개를 만든다.3 2장을 안쪽 면끼리 마주 보도록 끼워 넣고 시침핀 또는 시침질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4 ③의 목 부분 겉면 아우트 라인에 바이어스 겉면을 대고 0.8cm 안으로 들여 박음질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