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열풍은 줄자에도 불었다. 흰 줄에 빨간 눈금들이 찍힌 줄자는 그만 잊고 상큼한 옐로 컬러 줄자를 마음에 담아둘 것. 8천5백원, 마키. 2 보는 순간 한입 베어 물고 싶어지는 이것의 정체는 양념통. 노른자와 흰자 부분은 분리 가능하다. 1만6천원, 쉬즈몽. 3 비누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는 엄마를 위한 비누 트레이와 같은 나무 모양의 후크. 모두 엠마 실베스트리스가 디자인했다. 트레이 6만1천원, 은색 후크 2개 세

생후 7개월인 아들 영빈, 영채를 키우고 있는 강진양 씨는 쌍둥이 출산 후 혼자 아이 둘을 보느라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었다. 두 달 새 체중이 16kg이나 빠졌고 병원 가는 날 빼곤 현관문을 나설 기회가 없어 우울증도 생겼다. “너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바깥 구경을 하는 게 다였죠.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 번씩 왔다 갔다 하며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났어요. 보다 못한 가족들이 시간을 쪼개서 봐주고, 놀러 와주면서 서서히 괜찮아졌죠.” 생후 14개월인

01 출입구와 가까운 뒷자리에 앉는다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들은 갑자기 울고 보채거나 화장실에 가겠다고 일어나는 등 돌발 상황을 만들어 엄마를 당황하게 한다. 요즘은 아이와 함께 오는 엄마들을 위해 공연장 밖에 임시 탁아소를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많지 않은 실정. 다른 가족에게 아이를 맡기고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출입구와 가까운 뒷좌석을 예매하고 돌발 상황에 대처한다. 02 소리 나는 물건, 아이 간식은 들고 들어가지 않는다 소리가 나는 비닐 백이나

일본 문화는 우리 생활 일부에 한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던 과거와는 달리 먹고, 마시고, 입는 생활 전반에까지 깊숙이 침투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일본 유아용품이 단독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을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그중에서도 젖병, 기저귀, 장난감, 아기 옷 등은 품절사태가 빚어질 정도. ‘일본 육아용품 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아이템은 바로 기저귀. 일본 기저귀는 얇고 통기성, 착용감이 좋고 소변알림마크로 기저귀 갈 때

기분 나쁘면 채소 먹으면 되고기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음식이 있다 사람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호르몬이 체내에 분비되어 뇌에 영향을 미치면 기쁨을 느낀다.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우리 뇌에서 통증, 기쁨, 두려움, 흥분, 공포, 수면 습관 등을 관장하고 뇌에 집중될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역할을 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화학 물질은 기분을 좋게 만들 뿐 아니라 두려움, 격동, 스트레스, 수면 패턴 등과 같은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

금동원 사유의 숲 - 나무와 시 Acrylic on canvas, 2008*앤갤러리에서는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 Hello Spring!! 展>을 연다. 8명의 작가가 자신의 봄이야기를 풀어놓는 이곳에 들르면 생생한 봄날의 색채를 만날 수 있다. 문의 070-7430-3323 www.ngalleryart.com버스 정류장까지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가는데, 손을 스치는 무엇인가가 느껴져서 보니까, 올해 처음 본 연두색 나뭇잎이었어.

'생태동물원’으로 야심찬 대변신 서울대공원 1984년 문을 연 서울대공원은 약 3백40종의 동물이 3천2백여 마리나 있는 단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동물원으로 최근 동물을 위한 ‘생태동물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변화 중이다. 개장 이후 처음 전체 동물 방사장의 흙을 교체해 동물들의 배설물로 냄새가 나던 환경을 개선하고 철망이나 펜스도 점차 없애 야생 환경 그대로 만들어주었다. 거친 바위나 돌이 많은 산악지대에서 살아가는 ‘바바리양’을 위해 우람한 바위

전통 천연 염색, 색과 빛에 매료되다빨랫줄에 널어놓은 청자색, 쪽빛 천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맑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고운 그 빛깔을 넋 놓고 바라보노라면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 평범하고 당연하다 여겼던 일상의 자연이 이토록 아름다웠나 싶어 괜스레 마음 한구석이 짠합니다. 내 마음속에 숨은 감성을 고운 쪽빛을 통해 되찾아보세요. 과정이 복잡한 전통 천연 염색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하늘물빛 전통 천연 염색은 고된 작업이

(왼쪽) 각질 제거와 피지 조절엔 흙과 나무 성분 woodsy and earthy 흙은 땅거죽의 바위가 부스러진 것과 동식물 썩은 것이 섞여서 이루어진 물질이다. 당연히 흙에는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숨어 있다. 흙과 나무 성분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각질 제거와 피지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 1 보습률 100%의 세럼 이드라막스+액티브 세럼. 보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주콩나무에서 추출한 세라토니아 PFA와 아쿠아페르필이라는 성분

(강시우) 사랑스러운 아이보리 컬러에 빳빳한 느낌의 실크 타페타 소재와 레이스로 이루어진 티어드 프린세스 드레스. 정교한 주름 장식이 풍성한 실루엣을 만든다. 쁘띠슈. 스쿨 룩 열풍으로 다시 한 번 트렌드의 중심에 선 클래식 체크 플랫슈즈, 바바라 키즈. (한혜연) 화이트, 그린 컬러의 그러데이션 효과를 보여주는 스트라이프 니트 케이프 톱, 발렌시아. 헤링본의 생명인 핏을 제대로 살린 루스한 디자인의 배기팬츠, 김동순 울티모. 고급스러운 나무 소재에 터

livingroom &bedroom청소 원칙 1 베이킹소다로 세균과 냄새를 없앤다01 아무리 닦아도 흙투성이 현관신발에 묻어온 흙과 먼지 때문에 수시로 지저분해지는 현관을 청소할 때는 신문지를 이용할 것. 신문지를 찢어 물에 담갔다 현관 바닥에 골고루 떨어뜨린 뒤 빗자루로 쓸어 담으면 물청소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는 신문지를 바닥에 잘 깐 뒤 물을 뿌리고 잠시 후 걷어내면 신문지에 더러움이 묻어 나온다02 손이 많이 닿는 버튼 사

봄이면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는 균형을 잃고 면역성이 떨어져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 황사와 꽃가루도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황사가 오면 주변의 미세 먼지는 최고 2백 배까지 불어난다. 황사에는 먼지뿐만 아니라 중금속과 알레르기성 물질 등 대기오염 물질도 먼지에 섞여 있다.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 먼지는 흡입하면 폐에 깊숙이 들어가 잘 나오지 않으며, 중금속으로 오염

\"임신 기간에 운동은 하루에 50분씩, 주 3회 규칙적으로 한다\"임신 중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출산 시 진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분만하는 데에는 힘과 집중력이 필요한데, 운동은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출산에 필요한 다리와 허리, 괄약근, 배의 근육을 단련해 분만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운동하는 동안 분만에 필요한 호흡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효과도 있다.이외에도 운동이나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임신 기간에 겪는 하지정맥류,

1 기미와 잡티 등 색소 침착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 WS 덤 리바이벌 프로그램. 에센스 일곱 방울의 성분이 농축된 스마트 필름을 잡티 위에 붙이고 마스크를 부착하면 효과가 높다. 마스크 6개입 스마트 필름 28개입 11만원, SK-Ⅱ.2 천연 미백 약용 성분이 피부를 환하게 가꿔주고 부활초 추출물과 에리스리톨 성분이 피부의 수분 함량을 높여 미백과 보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파이토 화이트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50ml 7만원, 리니시에. 3

음악지능이 높은 아이가 머리도 좋다서태지와 정명훈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천재’라는 타이틀이다. 이들은 음악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표현해내고 이해하는 명석한 두뇌를 지니고 있다. 모두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우뇌의 감각적 부분과 좌뇌의 논리적 부분을 키워낸 결과다. 음악지능은 리듬과 소리 등에 민감하고, 그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즉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다루거나, 음악을 감상하거나 혹은 곡을 창작해내는 데

각각의 순위는 2008년 12월 31일부터 2009년 1월 10일까지 11일간 이지데이(www.ezday.co.kr) 7백54명 엄마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한 내용입니다. 172명 선택! 23%어린왕자“아이와 엄마의 입맛을 모두 맞춘 메뉴가 일품” 양재점, 미아점, 분당점, 부산해운대점 등 전국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어린왕자는 엄마들에게 잘 알려진 있는 키즈카페다. 기존의 키즈카페와 실내놀이터의 장단점을 분석한 후 장점만을 접목시켜 탄

1 찹쌀경단재료 찹쌀가루 2컵, 고구마 300g, 카스텔라 100g 소금 1/2작은술, 따뜻한 물만들기1 찹쌀가루는 체에 내려 소금을 넣고 따뜻한 물로 익반죽한다.2 고구마는 삶아 껍질을 벗기고 으깬다.3 ①의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 얇게 펴고 속에 ②를 넣은 다음 동그랗게 경단을 빚어 끓는 물에 익힌다.4 익어서 떠오른 경단을 체로 건져 카스텔라 가루를 묻힌다.2 대추곶감전재료 대추 1개, 곶감 1/2개, 잣 3알, 호두 1알, 찹쌀가루 60g,

흰살생선무된장국재료 흰살 생선 20g, 된장 1작은술, 무 20g 물 300ml, 다진 마늘 약간만들기1 흰살 생선은 살만 발라 작게 썬다.2 무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썬다.3 냄비에 ②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된장을 푼 다음 ①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인다.4 ③에 비린 맛을 없애도록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끓인다.doctor’s advice 무는 위의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이 풍부하고, 소화 효소인 디아스타제라는 성분은 녹말을 분해

닭고기채소진밥재료 진밥 50g, 닭 가슴살 30g, 브로콜리 10g, 당근 10g 참기름 1/2작은술, 닭고기육수 1/4컵만들기1 닭 가슴살은 삶아 손으로 잘게 찢은 후 작게 썰고, 육수는 기름을 걸러내고 다른 그릇에 담아둔다.2 브로콜리는 꽃송이만 작게 떼어 끓는 물에 데쳐 잘게 썬다.3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다.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③을 넣고 볶다가 ①, ②, 진밥을 넣고 육수를 부어 한소끔 끓인다.doctor’s advice 닭고기는

감자쇠고기무른밥재료 밥 50g, 감자 20g, 쇠고기 15g, 양파 5g 표고버섯 5g, 멸치국물 100ml, 참기름 약간만들기1 쇠고기는 곱게 다진다.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썬다.3 표고버섯은 갓 부분만 떼어 깨끗이 씻어 잘게 썰고,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①을 넣고 젓가락으로 빠르게 볶는다.5 ④에 ②와 ③을 넣고 볶다가 멸치국물을 부어 끓인다.6 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밥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