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양파수프재료 단호박 1/2개, 양파 1/3개, 우유 2컵, 생크림 2큰술, 버터 2큰술 파르메산치즈 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월계수 잎 2개, 물 적당량 반죽(강력분 2/3컵,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1작은술, 물 적당량)만들기1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하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썬다. 2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①의 재료를 넣어 볶은 후 물 1컵을 붓고 끓인다. 3 ②의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간 후 다시 팬에 붓고 우유

my favorite tools & stuff소문난 요리사와 바리스타, 요리 연구가들은 과연 무엇으로 맛을 낼까? 그들이 입 모아 말하는 요리의 기본은 좋은 재료라고 하지만,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일반인보다 더 훌륭한 맛을 내는 이유에는 유용하게 사용하는 도구와 비장의 재료가 있기 때문이다.1 일본산 채칼 세트과 한라 참치액“일본에서 가져온 채칼 세트와 색감 있는 도마는 자주 쓰는 애용품이죠. 채칼 세트는 하나의 통 안에 채칼용, 편칼용, 긁는용

cooling abroad해외로 떠날 때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슥슥 문지르면 되는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가 훨씬 효과적이다. 물이나 땀, 모래 등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 프루프 타입은 눈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더위와 건조함으로 지쳐가는 피부를 지켜주는 쿨링 화장품은 수분 함유량이 많고 향과 질감이 가벼워 바르면 피부 체감온도를 낮추고 청량감을 선사한다. 부기를 가라앉히는 아침 전용 쿨링 에센스와 바르는 순간 피부 온도를 2℃ 정도

햇살 받으며 쑥쑥 자라는 야외 나들이 화창한 주말 아침,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나설 수 있는 서울 인근의 야외 놀이공간을 소개한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력과 마음까지 쑥쑥 자라는 일석이조 야외 공간! .미래 도시에서 보내는 하루 유비파크 ● 파주에 위치한 유비파크에 가면 미래 도시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다. 공원 곳곳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현해놓았는데, 파주 교하 신도시의 홍보관인 미래 도시

젠가 여러 통을 구입하면 정말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 같은 놀이를 경쟁하듯 하거나 협동해서 할 수 있다. 원래 목적대로 빼기, 한 통씩 가지고서 누가 높이 쌓나 경쟁하기, 몇 개씩 정해진 숫자를 얹어서 함께 높이 쌓기, 구성놀이(마을 만들기/집 만들기/수평면으로 모양 만들기/젠가에 그림 그리기) 등이 가능하다. 가족 타악기 밴드 & 노래 알아맞히기 준비물은 문구점에서 파는 리듬악기 세트와 소고가 있으면 된다. 이왕이면 봉고 정도 되는 타악기도

아이들은 하루 종일 논다. 놀지 않는 아이는 병든 아이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어느새 아이의 놀이가 점점 실종되어 가고 있다. 아이가 놀 만한 곳도 없어지고,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도 잃어버리고 있다. 결국 놀이센터에 가 프로그램에 따라서 놀지 않으면 아이는 놀 수조차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놀이이론가 조원식 씨는 아이의 ‘놀이’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사람이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와 잘 놀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보니 저절로 여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풍경이 있는 몽마르뜨 공원한가로운 오후와 잘 어울리는 몽마르뜨 공원은 주한 프랑스인이 많이 사는 서래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공원을 찾아가는 길에는 프랑스 국기 색의 보도블록, 테라스가 있는 와인바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공원에 진입하는 길은 세 가지며, 그중 팻말이 있는 입구 초입은 언뜻 보면 전혀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길 끝엔 서래마을의 빨간 지붕들과 시내 전경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남이섬 책나라 축제에서 만난 국제아동도서협회(IBBY)의 인도 회원이자 6백개가 넘는 동화를 쓴 작가인 자파 씨. 그녀의 작품은 현재 일본?싱가포르?이탈리아에서 출판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의 나이에 맞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강조하는 그녀는 아이들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말한다. 어린아이일수록 책의 크기가 크고, 글씨가 크고 컬러풀한 그림으로 이루어진 책을 좋아하고, 커갈수록 크기

‘기발한 상상력의 대가’ ‘타고난 이야기꾼’ 등의 수식어로 잘 알려진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4월 말 서울에서 ‘지식 창조의 힘, 뇌’라는 주제로 열린 월드사이언스포럼 행사에서 ‘뇌의 비밀’에 대해 강연하기 위해서였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국립 언론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그가 쓰는 소설의 주된 소재는 보통 사람에게는 추상적이고 난해하게 느껴지는 우주, 뇌, 신, 영혼 등이다. “우리는 누구이며,

(왼쪽) 플라워 장식과 자연스러운 주름이 어우러진 초록색 슬리브리스. 몬순칠드런. 스커트처럼 입을 수 있는 상큼한 도트 무늬 비키니 수영복. 몬순칠드런. 낮은 플랫 스타일의 레드 새틴 펌프스. 호간.(오른쪽) 옐로 컬러 홀터넥 저지 롱 드레스. 리조트 내에서 가볍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저지 소재의 부드러운 감촉이 편안함을 전한다. 다이안 폰 퍼스텐버그. 짙은 퍼플 컬러의 매력이 듬뿍 담긴 태슬 장식의 스웨이드 샌들. 나무 하나. 심플

5월의 화창한 햇살이 내리비치는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의 아담한 야외 정원에 꼬마 신사숙녀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축구선수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딸 리원이가 자신의 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초대한 유치원 친구들이다. 매년 딸아이의 생일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온 아빠 엄마가 리원이의 다섯 번째 생일에 준비한 특별 이벤트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파티’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모여 리원이의 생일을 축하하고, 이야기 나누는 기회를 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삭막한 아파트 속 놀이터가 차지하던 공간조차 줄어들고 놀이의 장이 되었던 골목은 이미 사라졌거나 주차장이 된 지 오래다. 뛰어놀 공간이 없는 아이들은 노는 법을 잃어버렸고 재미있게 노는 법조차 ‘놀이학교’라는 곳에서 배워야 하는 안타까운 시대가 되었다. 그들만의 방법으로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는 엄마와 아빠, 아직도 동네 어귀의 작은 골목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하던 놀이의 방법을 이어가는 세계의 아이들, 그리고 아이

출산과정, 육아를 함께하는‘라 깜빠냐’ 손창범 셰프아들은 오랜 시간 엄마를 힘들게 하고, 저 자신도 지칠 대로 지친 막바지에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냈다. 힘겹게 오랜 시간 엄마와 산고를 나누던 아들은 잔뜩 찌푸린 얼굴로 아빠 품에 건네졌다. 고생한 아들의 찌푸린 얼굴이 가슴 벅차게 사랑스러울 줄이야. 그는 갓 태어난 아들을 보며 무한한 감동과 책임감이 체온보다 더 뜨겁게 솟아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인터뷰 요청 전화에 스케줄을 확인하며 일정을 알려주는

“달콤한 과자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비스킷, 쿠키, 스낵, 초콜릿, 젤리…. 모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과자들은 열량이 높고, 지방과 나트륨의 함량이 높아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정크 푸드다. 최근 과자를 만드는 과정이나 원료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는 만큼 꼼꼼히 살피고 깐깐하게 고른다.1 자극적이고 짭짤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요고혈압과 비만의 친구, 나트륨 과다 함유가공식품은 짭짤한 맛을 내기 위해 소금 함유량이 많고,

1 발을 보호하기 위해 태어났다 유럽의 격언 중 ‘발은 침대에 있는 시간 이외에는 신발 속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사람은 태어나 두 발로 일어서 걷기 시작할 때부터 평생 신발을 신는다. 신발은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체중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기원전 2000년 경 고대 이집트에서 파피루스라는 풀로 엮어 만든 샌들 모양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시작된 신발은 환경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

식품첨가물의 맛에 길든 사회 식품을 가공할 때 상하지 않게 하거나 색과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물질이 식품첨가물이다. 식품첨가물은 색을 내는 발색제·착색제·표백제·맛을 내는 조미료·감미료·향료·부패를 막는 방부제·살균제·산화 방지제·유화제 등이 있다. 이러한 식품첨가물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6백여 가지의 식품첨가물이 허용되어 각 식품에 첨가되고 있다. 식품첨가물은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50~8

첫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하다“비행기 타고 싶어.” 초등학생인 아이는 아직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자고 졸랐다. 조금 더 크면 늦을 것 같아 아이의 바람대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왕 떠날 바에는 아이가 여러 가지를 보며 다양한 것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심 같아서는 유럽 같은 곳에 데려가고 싶었지만, 시간도 돈도 빠듯한 유럽 여행은 무리였다. 그

1 와코도의 어린이 과자와 물티슈 일본 육아제품 전문기업 와코도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포함된 이유식과 과자, 음료, 차 등 먹을거리와 물티슈, 치아 청결 티슈 등의 건강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아기 과자의 경우 쌀이랑 야채 등을 주원료로 하고 착색료, 보존료,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아기의 건강을 염려하는 엄마들에게 인기를 끄는 제품. 파래 센베이 3천9백원, 물티슈 3천5백원 2 더 오가닉 코튼의 유아용 원피스 ‘더 오가닉 코튼

마음이 그대로 보이는 한국의 정에 매료되다 도미 요시유키 씨는 외무성에 입사하면서 제2 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했다. 외무성에서 일하며 한국어를 공부하던 그는 1993년 한국에 와서 2년간 한국어학당에서 연수를 받고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일본 공보문화원에서 근무한 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에서 아내 히로코 씨를 만나 결혼하고 어여쁜 딸 사오리의 아빠가 된 그는 지난 2005년 가족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왔다. 그리고 오는 9월이면 태어난 지 1년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36세, 일본에 머무른 지 올해 만 12년째 된 아줌마예요. 일본인 남편과 소학교(이곳에서는 초등학교를 소학교라 부른답니다) 2년생인 딸, 유치원 졸업반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죠. 저희 가족이 사는 곳은 치바현 마츠도시예요. 도쿄 옆 베드타운으로 조용한 동네죠.이곳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생활하다 보니 때로는 한국과 비슷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참 다르다고 생각한답니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인데요, 일본에서는 임신을 하면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