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와 아기 피부의 가장 큰 적은 건조함입니다.봄바람과 황사에 시달리는 봄철 피부 건조증봄철 피부의 적은 일반적으로 자외선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만큼이나 주의해야 할 것이 큰 일교차와 차갑고 습한 기운을 가진 봄바람, 그리고 황사예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피부는 예민해지고 황사 속의 카드뮴 등 중금속과 미세 먼지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알레르기 등의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워요. 외출 시에는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 온 후에는 머리를 감고 샤워를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고향 같은 곳, 부암동. 길가를 산책하다 보면 자그마한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즐비한 곳입니다. 돌담 아래 어깨를 나란히 한 이름 모를 식물들이 기분 좋은 감동을 주기도 하고,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나 간판들도 왠지 미소를 짓게 하네요. 길을 걷다 마음에 드는 카페나 레스토랑을 골라 들어가보세요.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며 친구들과 수다를 나누는 동안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수다는 최고의 양념! 브런치가 맛있는

젖병은 분유를 먹는 아이의 성장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물건이다. 엄마는 과연 내 아이가 좋아할지, 세척하기 쉬운지, 위생적인지, 좋은 소재로 만들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엄마가 편하자면 가볍고 씻기 힘든 배앓이 기능이 없는 젖병이 좋지만, 환경호르몬을 생각하면 가격은 다소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소재의 젖병을 고르는 것이 낫다. 특히 아이에 따라 실리콘 소재 젖꼭지를 싫어하거나 천연고무 냄새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선택

글 솜씨 뛰어난 선배가 있다. 기자인 그녀가 지닌 최대 미덕은 인터뷰이에 대한 애정이 풀풀 솟아나는 기사를 쓴다는 것이다. 인터뷰는 안(inter)을 들여다보는(view) 것이라며 언제나 더 깊이 보기 위해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뜬단다. 반면 나에게 인터뷰는 언제나 ‘기싸움’이다. 물론 인터뷰이에 따라 만나러 가기 전 설레는 마음에 전날 잠을 설친 상태로 둥둥 떠 간 적도 있고, 별 기대 없이 만났다가 아찔한 매력 앞에 정신이 산란하던 흐뭇한 기억도

1신세대 엄마 아빠의 선택, 패밀리 레스토랑젊은 엄마 아빠의 취향에 맞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단독 룸만 갖춰져 있다면 직장 동료나 친구들을 초대해 돌잔치를 하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다. 대부분 위치를 찾기도 쉽고 주차 시설도 완비되어 있으며 음식이나 분위기도 깔끔해 만족도가 높은 편. 단독 홀을 사용하거나 이벤트 진행이 가능한 지점은 따로 있으니 이왕이면 돌잔치하기 좋은 매 장을 골라볼 것. 단, 메뉴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양식 위주라 하객 중 어르신이

올 한 해 우리나라의 화두는 ‘영어’가 될 것 같다. 새 정부가 내놓은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때문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특별활동을 통해 영어교육을 하고, 3~6학년은 2010년부터 영어로 수업하는 시간을 주당 3시간으로 확대한다는 로드맵에 대한 반응은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찬 기대보다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모든 과목의 수업을 영어로 한다는 ‘영어 몰입 수업’ 소

1 아이의 숟가락를 뺏지 말 것 아이를 돌보는 24시간이 엄마에겐 너무나 짧고 부족하다. 그러다 문득 내 아이가 혼자서도 뭐든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저귀도 떼고 아이가 스스로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숟가락질도 잘해서 밥도 알아서 먹어주면 안 될까’ 하고 말이다. 엄마가 없으면 아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24시간 아이 옆을 떠나지 못하고 행여 아이가 잘못될까 조바심을 낸다. 하지만 사

아이 울음 구별하는 법 첫아기를 키우는 엄마는 아이가 조금만 칭얼거려도 왜 우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당황한다. 아이의 울음은 곧 아이의 언어라 할 수 있다. 말을 배우기 전까지 울음은 아이의 유일한 의사소통 방법이므로 아이의 울음 소리를 잘 이해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결해주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울 때 침착하게 울음 소리를 잘 듣고 관찰하면 아이가 왜 우는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 아이가 우는 이유로는 배가 고플 때, 기저귀가

영하의 추위도 잊게 하는 눈 여행지일본 홋카이도 사호로 빌리지 해외여행을 꿈꾸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면 가까운 일본은 어떨까?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도 즐겁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 사호로 빌리지는 클럽메드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동양의 알프스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한다. 사호로 빌리지는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와 일본 전통이 조화롭게 융화된 휴식처로 스키

YES\"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집에서 영어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가 어려웠어요. 하루에 30분, 집에서 영어를 가르친다고 크게 효과가 있을 것 같지도 않았고요. 다섯 살이 되던 해 다니던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영어유치원에 보냈어요.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원어민 수준의 발음을 구사하는 아이를 보면 아주 놀라워요.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고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노래하고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영어를 익힌

타입별 귄태기 탈출 노하우정숙한 보수주의자상대방을 만족시켜야 본인도 만족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섹스 자체에 대한 회의도 들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 섹스에 대해 별 관심이 없고, 쾌감보다는 의무감이 앞선다. 남편이 그런 당신에게 익숙하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 누구나 섹스의 도사가 될 필요는 없다. 스릴과 테크닉이 섹스의 전부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

책과 장난감을 청소하면 아이가 건강해진다 아이들이 자주 만지고 입에 가져가는 장난감과 책에는 세균이 많지만 옷처럼 쉽게 세탁할 수 없어 문제다. 장난감 청소를 대행해주는 전문 업체가 있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게 사실. 장난감은 평소에 먼지를 자주 제거해야 한다. 매일 저녁 장난감을 보관하는 바구니와 상자의 먼지를 털고 장난감을 차곡차곡 넣어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한다. 플라스틱 플라스틱 장난감은 끓는 물에 1~2분 담근다. 오래 담그면 장난감 모양이

(아델) 동화 속에 나오는 장난감 병정들의 옷을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퍼프소매 드레스. 페어리 테일즈. 리본장식이 있어 깜찍한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헤어밴드. 액세서라이즈. 수십 개의 스팽글과 핑크색의 리본 장식이 사랑스러운 플랫슈즈. 액세서라이즈. (영주) 둥근 칼라의 재킷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의 롱스커트. 알록달록한 일러스트와 치마 아랫부분의 커팅과 셔링이 독특하다. 페어리 테일즈. 마치 모자를 쓴 듯한 효과를 주는 머리 장식

메이킴의 ‘출출닷컴’ choolchool.com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재료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레서피가 가득하다. 미국에서 생활할 때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보다가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담아놓기 위해 출출닷컴을 만들었다. 그녀는 아이의 만들 때 재료 고유의 맛을 알 수 있도록 해주려 노력한다. 그래야 아이가 다양한 맛을 배워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된다고. 메이가 추천하는 간식 엄마표

이름 때문인지 사계절 내내 가을 특유의 운치가 있을 법한 곳, 가로수 길. 어느 날 그곳에 오면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겠다며 꼭 들르라는 메일이 도착했다. 은은한 커피 향 가득한 그 메일을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크리스텔 에티엔느로 그녀는 프랑스에서 왔다. 옅은 금발에 푸른 눈, 예쁜 입매 그리고 다부진 코를 가진 그녀는 한눈에도 파리지엔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지만 언제나 웃음을 머금고 있어 프랑스 사람 특유의 높은 콧대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크리스텔이

1 첫째 주 학습 습관 기르기유치원과 달리 초등학교는 시스템이 무척 다르다. 수업 시간은 40분으로 정해져 있고, 수업 내용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듣는 수준으로 진행된다. 과목별 선행 학습보다는 선생님의 질문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연습되어야 한다.● 공부 시간 계획표 짜기● 공부 시간 차근차근 늘리면서 적응하기(40분 수업, 10분 휴식)● 독서를 통해 감상을 표현할 수 있는 인지 능력 기르기● 텔레비전 시청 시간

수요일인사동 길을 거닐다 보면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쉽게 눈에 띄는 전통 찻집 ‘수요일’을 만날 수 있다. 정성스러운 손맛이 그립다면 수요일이 제격이다. 차와 간식거리를 모두 직접 만들기 때문. 특히 모과차나 대추차, 계피차, 생강차는 매일 담그기 때문에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도예 작가 정영희 씨가 만든 도자기에 차를 담아내는데 양이 많은 편이다. 구수하고 향긋한 대나무잎차는 다기 세트에 나와 깔끔하게 즐기기에 좋다. 따뜻한 물이 담긴 보온병도 함

반짝반짝 빛나는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로 유명한 노르웨이 왕자 마리우스 호이비. 만 8세의 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외모와 상큼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잉그리드 알렉산드라 공주의 오빠이기도 한 마리우스는 스키와 승마를 즐길 줄 아는 스포츠 마니아다. 엄마 메테마리 왕세자비와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에서는 또래 남자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는 평범한 스타일이지만 왕실의 공식 행사에는 선이 고운 블랙 슈트에 빨강색 보타이를 맨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에 자리 잡은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 재활용품함을 비롯해 벽에 걸린 칠판과 책꽂이, 액자, 의자 등 탐나는 소품이 가득했던 것. 결혼 전 인테리어 관련 일에 종사하고, 대학원에서 건축설계를 공부했다는 김지현 씨.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전업주부로 들어앉은 그녀는 우연히 TV에서 리폼과 DIY 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인터넷 사이트와 책을 구입

영어 공부에 대한 요즘 엄마들의 관심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대단하다. 엄마가 직접 가르치는 엄마표 영어는 물론이고, 영어유치원, 유아영어학원 등에서 본격적으로 영어를 배우는 아이도 많다. 영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워낙 뜨겁고 연령도 점점 낮아지다 보니 ‘과연 이렇게 어릴 때부터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에 대한 궁금증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영어를 잘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어려서부터 영어를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