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전통교육에서 찾은 21세기 미래 교육
2008년 2월호
서울을 떠나지 않아야 과거에 합격해 벼슬길에 나아갈 수 있다며 도읍에 살 것을 신신당부한 정약용,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성공한다며 자손들에게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황 등이 그 주인공으로, 요즘의 뜨거운 교육열은 피를 통해 전해진 우리 민족의 산물인 듯하다.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은 이들의 교육법이 단지 몇 백 년 전, 그때 그 시절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오래된 경전의 내용에서부터 뛰어난 학자들의 가르침, 그리고 선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