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패치, 경구 피임약, 질좌제 등 다양한 피임약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A1 각각의 피임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경구용 피임약은 피임률이 높고 피임 기간의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일 빠짐없이 먹어야 하고 여러 부작용으로 복용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식형 호르몬 제제는 높은 피임률과 3~5년간 효과가 지속되어 장기간 피임을 원하는 여성에게 적당하며 언제든 제거하면 기존의 수태력이 신속하게 회복된다는

“딸아이의 걸음마가 사흘 전부터 갑자기 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세 걸음에서 다섯 걸음 사이를 지루하게 반복해 왔었는데, 사흘 전부터 갑자기 불안하긴 하지만 ‘뒤뚱뒤뚱’, 온전히 방을 가로질러 아빠 품에 안겼습니다. 너무 기쁜 순간이었답니다. 어떻게 하면 잘 걷게 할 수 있을까요?” 천장에 매달린 알록달록 모빌이 세상의 전부였던 아이가 몸을 뒤집고 바닥을 부지런히 기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어느 날 물건을 잡고 당당히 벌떡 일어선다. 불안하게 한 걸음씩

바스키아는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어머니의 손을 잡고 어려서부터 브루클린 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을 다녔고, 세 살부터 어머니와 함께 그림을 그렸다. 반항적인 천재였던 그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맨해튼에서 생활하며 본격적인 거리화가의 길을 걷는다. 10대 후반의 바스키아는 세이모(SAMO: Same Old Shit의 약자)라는 이름으로 도심의 벽과 지하철에 스프레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때론 철학적이고 기지 넘치는 경구와 선언을 썼다. 그의 그림의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병치레가 잦아졌다? 아이가 하루하루 커가면서 점점 병원 가는 횟수가 많아지면 엄마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가 잘못 키웠나’, ‘큰 병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는 다만 면역능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며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아두자. 아이는 태어날 때 엄마에게서 면역능력을 물려받고 태어난다. 그런데 그 면역능력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 점점 떨어지기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전까지는 잔병치레가 없던

매서운 찬 바람이 창문 틈새로 들이닥치는 겨울에는 어쩔 수 없이 뜨끈한 집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마련. 그러다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끊임없이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오염된 실내 공기는 목이 따갑고 두통과 퀴퀴한 기분이 드는 것을 시작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 실내 공기에도 건강한 바람을 넣어줘야 할 때다. 환기는 쾌적한 실내를 위한 기본이다 환기란 실내 공기를 신선한 외

<앙팡> 이미경 기자가 제안하는 이천의 스파, 맛집, 펜션, 명소를 찾아서…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스파와 이천의 맛집 정일품,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펜션과 도예마을, 설봉공원, 산수유마을 등의 볼거리까지 이천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지도에서 반짝이는 명칭을 마우스로 클릭해보세요!

임신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이 바로 심한 어지러움과 헛구역질이다. 특히 임신 4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심한 어지럼증은 하루 종일 누워 있어도 쉽게 가시질 않는다. 임신 전 아무리 건강 체질이라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이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임신 중 빈혈. ‘나처럼 튼튼한 사람이 무슨 빈혈이 생겨?’ 하고 큰소리쳤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 임신하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철분의 양이 임신 전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그 양

태동은 아이와 교감의 시작이다 태동은 말 그대로 뱃속의 아이가 자라면서 임신부가 느끼는 태아의 움직임이다. 빠르면 임신 5개월을 전후해서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직접 느끼지 못할 뿐이지 임신 7주부터 시작된다. 꿈틀거리는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해서 발로 차기도 하고 주먹으로 두드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등 엄마는 태동을 통해 비로소 아이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데 이때의 태아를 살펴보면 13분 이상 가만히 있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거의 쉴 새 없이

“남보다 뛰어나게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 키워라.” 자녀 교육에 유별난 유태인 교육법 중 하나다.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사회에서 내 아이를 ‘남과 다르게’ 키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세상에 1등은 단 한 명인데 너도 나도 내 아이는 1등으로 키우겠다고 아우성이다. 진정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하지만 요즘 1등보다 더 주목받는 것이 바로 ‘부자’다. 공부 잘해 변호사?의사가 되어도 경제적인 여유

청소나 설거지하는데 같이 놀아달라고 할 때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일거리를 주세요 엄마가 일하는 동안에 아이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일거리를 주자. 아이는 엄마를 도와주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엄마에게 칭찬을 받으면서 즐거워한다. 평소에 아이와 함께 청소놀이, 설거지 놀이를 하면서 엄마의 일에 대해 아이가 이해하게 만드는 것도 떼쓰지 않게 하는 한 방법. 비록 집안일에 서툴러 실수를 하더라도 엄마는 도와주는 아이를 적극적으로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자기가

◀◀피스타치오 복숭아구이 재료 천도복숭아 3개, 피스타치오(껍질 벗긴 것) 1/4컵, 설탕?버터 2큰술씩, 다진 생강 1큰술 만들기 1 천도복숭아는 반으로 잘라 씨를 뺀다. 2 피스타치오는 다진 후 설탕과 버터, 다진 생강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복숭아의 단면이 위로 오게 놓고 씨를 빼낸 오목한 자리에 ②의 재료를 나누어 담는다. 4 ③의 복숭아를 180℃로 예열한 오븐에 굽는다. 설탕이 녹고 복숭아가 밝은 갈색을 띠면 꺼낸다. Cooking Tip

◀◀새우 토르티야 컵 샐러드 재료 토르티야 2장, 붉은 양배추 1/2개, 파프리카 1개, 샐러드용 잎채소 50g, 칵테일 새우 8마리, 무순 30g, 라임(또는 레몬) 1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드레싱 간장 1/4컵, 양파?사과 1/2개씩,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토르티야는 4등분하여 머핀 틀에 넣고 오목한 모양으로 만들어 오븐에 바삭하게 굽는다. 2 붉은 양배추와 파프리카는 채썰고, 샐러드용 잎채소는 먹기

◀◀가지 토마토꼬치 재료 가지 1개, 방울토마토 8개,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또는 페타 치즈) 50g, 바질.올리브오일 적당량씩, 발사믹 식초 약간 만들기 1 가지는 길고 어슷하게 썰어 뜨겁게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굽는다. 2 방울토마토는 씻어서 물기를 뺀다. 모차렐라 치즈는 2cm로 깍둑썰기한다. 3 도마에 구운 가지를 펴놓고 바질과 치즈를 올린 후 돌돌 만다. 4 ③의 가지 롤과 방울토마토를 번갈아 꼬치에 끼워 접시에 담고 발사믹 식초를 살

늦은 저녁, 분위기를 돋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와인만한 게 없다. 또 하루 한두 잔의 와인은 건강에도 좋다. 특히 레드 와인은 포도 껍질과 씨에서 나온 폴리페놀 성분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량이 급속도로 늘었다. 레드 와인에 비해 함유량은 적지만 화이트 화인에도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으며 각종 유기산도 풍부해 적당량을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마시다 남은 와인은 코르크 마개나 진공 마개로 단단히 봉하고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곳들. 비교적 가까운 편이므로  주변의 관광지나 맛집 등을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ditor's suggestion 1  이천 테르메덴 ▶ 도자펜션 ▶ 이천도예마을 ▶ 정일품 넘치는 재미에 피부까지 건강해지는 곳 이천 테르메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독일식 온천 리조트. 지름 30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원형 바데풀, 실외 온천에서 즐기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라”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에게 귀가 따갑게 들었던 얘기 아닌가요? 나이가 들수록 한결같이 드는 생각이지만, 우리네 조상들은 참 지혜로웠던 것 같아요. 조금은 잔소리처럼 들렸던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라”는 말에는 숨겨진 뜻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음식물은 씹을수록 영양분 흡수가 빠르고, 비만 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니 말입니다. 이런 ‘씹는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의 생활 습관이 참 중요합니다. 특히, 음식물을 씹는 것은 지능발달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개미 제국을 찾아서>는 연일 성황을 이루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재천 교수가 기획한 이 특별전은 그의 개미 연구를 토대로 이루어졌다.저녁상 차리는 아빠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최재천 교수를 설명할 때맨 첫 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력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그의 다양한 학문적 관심과 행동반경을 채 절반도 담아내지 못한다. 어린 시절 문학과 예술을 꿈꾸다가 운명의

play 1 공을 옮기자 (생후 6개월 이상)준비물 나무젓가락 1쌍, 탁구공 1개, 작은 수첩 1개, 고무지우개 1개아이의 양손에 젓가락을 11자로 쥐게 하고 그 위에 가벼운 물건을 올려놓은 뒤 떨어뜨리지 않고 반환점을 돌아오게 한다. 또래 친구와 누가 물건을 떨어뜨리지 않고 먼저 골인하는지 시합해도 재미있다.▶▶ 눈과 손의 협응력과 손과 팔 근육의 조절 능력을 발달시킨다.play 2 박박 긁어요 (생후 8개월 이상)준비물 나무젓가락 2쌍, 골판지 1장

아이의 가위질 연습은 무한한 효과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선·곡선 오리기와 모양 따라 오리기 등 가위와 함께 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가락을 움직이는 능력과 손의 힘을 조절하는 능력, 그리고 손끝 감각등의 소근육이 발달한다. 또한 종이를 자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을 하는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울 수 있는데, 눈으로 종이의 본을 보고 그모양대로 움직이는 손을 눈이 따라가기 때문이다.가위질 연습은 생후 30개월 이후 시작할 수 있는데,

코 점막이 얇아 코 앞쪽에 있는 혈관뭉치가 쉽게 손상받는 아이들은 어른보다 코피가 더 쉽게 날 수 있다. 코피가 나는 이유는 코 점막이 대부분 손상된 경우다.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의해 코 점막이 손상됐을 때 코를 세게 풀거나 비비는 경우, 무심코 코를 후비는 경우 코피가 난다. 그 밖에 외부로부터 코에 충격을 받았거나 이물질이 들어가 코피가 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특별한 원인 없이도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가 있는데 겨울철 건조한 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