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디한 엄마들은 쇼핑과 문화 생활, 휴식을 한곳에서 즐긴다. 가로수길에 문을 연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숍 ‘캐리마켓’의 오프닝 현장.
지난 4월 16일, 신사동 가로수길 한 골목길에 패셔니스타 꼬마 손님들과 김송ᆞ김지우 등 셀러브리티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캐리마켓’의 오프닝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한 것. 캐리마켓은 아이와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유쾌한 감성이 담긴 패션&라이프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1층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고, 3층은 아이들을 위한 전시 공간과 체험 클래스를 운영해 쇼핑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방문해 머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아이들은 파티 분위기로 꾸민 매장을 뛰어다니며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엄마들은 아이 옷부터 리빙 소품까지 알찬 쇼핑을 하고 1층 카페와 옥상 루프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북유럽 스타일 아동복 브랜드 ‘베베드피노’와 함께 작업하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나카가와 타카오의 라이브 드로잉쇼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럭키드로 시간을 끝으로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한 오프닝 파티를 마무리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상 3층 규모의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캐리마켓’이 오픈했다.
오는 5월 7일까지 캐리마켓 3층에서 나카가와 타카오의 그림 작품을 전시한다.
파티 분위기로 꾸민 오프팅 행사.
베베드피노의 봄 신상 원피스를 입은 꼬마 숙녀.
나카가와 타카오 작가가 라이브 드로잉을 하고 있다.
캐리마켓에서는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플라키키 등 핫한 유아동 패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사진 김나윤 글 위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