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육아 다반사

choice100000 2015.05.14
댓글 0 좋아요 0

의사가 되고싶어요

결혼전부터 허리가 안좋았던 터라 결혼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가장 자주 하는 말이 허리 아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는데 어느날 6살 된 저의 큰 딸이 ´난 커서 의사 될꺼야´ 그러더라구요. 저는 별 생각없이 왜? 하고 물었는데 제 딸이 엄마 아픈곳은 내가 의사가 되서 다 고쳐줄꺼야! 하면서 제 허리를 감싸안으며 안아주더라구요.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정말 내가 결혼해서 아이 낳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