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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sadgirl0***@naver.com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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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즐겨라....

첫째아이는 1월2일 출산해서..겨울내내 산후조리잘했지요..
둘째아이는 6월1일 출산하고..갑자기 터진 메르스 때문에..심리적 불안감으로 시작했죠..
첫째아이 걱정이 젤 컸던것 같아요..거기에 어린이집은..휴원을 시작하고...조리원에 있던 2주는..조리가 아닌..심리적 불안감만 더컸죠..
둘째아이는..젖병꼭지와 엄마 유두 혼란이 오고..
정말 진땀 빼고..스트레스도 받게 되더라구요..출산후 가만히 있어도 땀나곤 해서..사타구니며 접히는 부분만다 빨갛게 땀띠가 나서..고생했어요..
밤마다 벅벅벅 긁어대고...다시 상처는 짓무르고..
그리고..2주의 시간이 지나서 집에 와서는..
첫째아이와 둘째아이를 보려니..산후조리는..힘들더라구요..
최대한 바람을 맞지않으려고..1주일은 긴팔입고 생활하다가..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반팔을 입었죠..정말 살겠더라구요..
찬음식먹지마라.
찬바람맞지마라.
찬물만지지마라.
무거운거 들지마라..


이런것들은..첫째아니고서는..지키기 힘들더라구요...
산후조리도 중요하지만..산모가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않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달은..산후조리할때 지켜할것들..최대한 지키려고 했지만..첫째아이의 투정과 시기질투에 못이겨..한달만에 바깥외출을 하게되네요..

지금은 힘들고 짜증이 밀려와도..
첫째아이와 둘째아이의 애교로..사르르 녹네요.
이세상 모든엄마들 화이팅입니다.
이세상 모든아빠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