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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jskpi***@naver.com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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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갖기

15년3월 3일은 잊을 수가 없는 날이네요.저만의 자유시간 첫날이거든요..저희 딸은 5살이 되면서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갔거든요.어린이집 가있는동안, 너무나 소중한 저만의 시간도 생기게 되니.그동안의 겪었던 육아 스트레스가 스르르 눈 녹듯 사라지는 거 같아요.자유가 그립고.누군가의 엄마도 아닌 나를 찾아보고 싶었는데..이제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됨에 감사한답니다.긴 시간이라면 길고 짧다면 짧은시간이지만 어린이집 보낸 오전시간에 후다닥 내 몸을 위해 요가도 배우고.그동안 뜸했던 친구들과 전화안부도 묻고,한참 빠져있는 자기계발서도 줄쳐가며 읽고.미래계획을 세워서 언젠가는 멋진엄마이자 여성으로 거듭나리라 희망의 기쁨도 만끽하면서 ..이 소중함이 반복되어 무뎌지지 않도록 매일을 행복해하며 살고 있답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