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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손길

  • 맘&앙팡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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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아이가 물을 마시면 바로 화장실을 갑니다. 어느 날은 15분에 한 번씩 소변이 마렵다며 화장실을 드나든 적도 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4세 여아 / purpleh) 37개월 이상 건강 단순히 방광이 예민한 경우도 있지만, 습관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바로 소변을 보는 건데요. 아이가 화장실이 가까우면 유독 요의를 자주 느끼고, 빈뇨 증상을 보인지 오래됐다면 습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땐 아이가 소변을 보고 싶다고 할 때, 한번만 참아보자고 말하며 아이가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주세요. 이후 다시 소변을 보고 싶다고 할 때 화장실에 데려가 “그것 봐. 참을 수 있지? 너도 소변을 참을 수 있어”라고 아이에게 확인시켜주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변을 참는 버릇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무리하게 참도록 강요해선 안 됩니다. 최근에 생긴 증상이라면 정서적인 불안은 없는지,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닌지 아이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열이 나거나 소변을 볼 때 아파하면 방광에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로 방광염 여부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