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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손길

  • 맘&앙팡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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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지난달에 휴가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린이집에 자주 빠졌는데요. 그래서인지 잘 다니던 아이가 갑자기 등원을 거부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후 30개월 / notes12) 25-36개월 심리 불규칙적이고 잦은 환경 변화는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보내는 게 좋고, 어린이집에 가는 시간과 집에 오는 시간 역시 일정해야 합니다. 결석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아이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이후 다시 등원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해줘야 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면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충분히 들어주고, 어린이집에 가는 것은 아이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해주세요. “어린이집 친구들은 지금 뭐 하고 놀까?”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 보고 싶대”라며 아이 스스로 어린이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유도해주세요. 가야 한다고 강요하거나 “어린이집에 안 가면 누가 잡으러 온다”와 같은 거짓말을 하면 아이의 반발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