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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dhqudgml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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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야기

여러분은 어젯밤 달을보셨나요? 어떤 느낌이었나요? 제가 어제 본 달은 쓸쓸하고 차가운 달이였어요. 그것은 아마도 그달이 사랑받고 있지 못하기 떄문일 거에요, 저 먼 우주 깊은곳 달의 나라에는 일곱명의 달들이 임금님달들과 살고있답니다. 일곱명의 달들은 각기 하루씩 돌아가면서 하늘에 떠있는 일을 하는 임금님의 신하들이 었는데 각자 성격이 다 달랐어요. 첫째는 믿음직하게 궂은일을 다하며 다른 달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잘 보살폈어요. 둘째는 성격이 너무 자유로워 가끔씩 규칙을 잘 지키지 않으려 할떄도 있지만 크게 문제되는 일을 하지는 않는답니다.
셋쨰는 인물이 잘생기고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은달로 그가 하늘에 떠있는 날이면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이 넘치는 날이에요. 다섯째와 여섯째는 에민하고 뾰족한 성격이지만 영리하며 눈치가 빠르고 사회성이 좋아 자기 일처리를 아주 잘하고 일곱째는 상냥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모든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지요. 그러나 넷쩨가 문제에요. 넷째는 성격이 순하고 자존심이 강한데 눈치가 좀없고 남들의 비위를 잘못맞추어요. 간혹 자기의 생각과 다른식으로 행동하여서 남들에게 거만하다는 오해까지받고요. 사실 임금님하고 사이고 좋지않아서 말도 하지않는 괴로움이 있어요. 넷째달은 이것이 너무 괴롭고 힘들었어요. 임금님이 자신을 사랑해주지않고 점점 멀리하는이유로 자신이 임금님에게 다가갈수없다는 사실이 견딜수없엇어요. 그런게 힘들수록 넷째의 마음은 차가워졌답니다. 사랑받지 못하는 달의 쓸쓸함.. 그 고독감과 괴로움이 어떻겟어요.. 그는 자신도 모르게 냉소적이되어 웃음을 잃었어요. 다른달들도 그의 괴로움을 알지는 못했지요. 쓸쓸하고 차갑고 외로운 그의 달빛을 보면 사람들의 마음도 외롭고 슬퍼졌어요. 어제 제가 본달이 아마 그 달이였나봐요. 가엾은 넷째달 꼭 안아주고싶답니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언젠간 그의 마음을 녹일수 있을거에요. 오늘밤이 달은 어떤 달일까요? 유심히 살펴보면 아마 알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