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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14년 3월의 Book for Mom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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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릎 학교>

아이가 편안하고 부모도 행복한 육아의 비법
작년 여름, ‘자연 육아’를 주제로 특집 기사를 진행하면서 생태 어린이집인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하정연 원장을 인터뷰했다. “흙바닥만 있어도 몇 시간을 놀 수 있는 아이로 키워라,숲 속에 선생님이 있다, 신명나게 놀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등 아이를 위한 진짜 교육법을 들으며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하정연 원장은 18년간 유아교육 현장에 몸 담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두 아이를 키운 선배 엄마로서 아이가 편안해하고 부모도 행복한 육아를 위한 육아 비법을 이 책에 담았다. 엄마의 품은 아이에게 안정감과 자신감을 주고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를 줄 수 있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라고 조언하며, 엄마가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태교하던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면 육아의 방향이 분명해지며, 편안하고 느긋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의 조언대로 오늘부터 아이에게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밥을 맛있게 먹어서 고마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서 고마워”라고 말해보자. 자신을 긍정적으로 지켜 봐주는 부모가 있으면 아이는 어느새 성큼 자라 자신의 몫을 할 것이다.
하정연 지음 | 위고 | 1만4천원

<키즈 룸 스타일>
10년차 인테리어 에디터와 베테랑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가 전문가이자 엄마의 자격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책이다. 취재했던 사례 중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꾸며진 15가지 특별한 아이 방을 모아 소개했다.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등을 위한 스페셜데이 데커레이션 노하우, 책 속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숍 정보도 놓치지 않았다.
곽소영·최성미 지음 | 중앙books | 1만3천8백원

<장난감 육아의 비밀>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물건을 ‘아이를 크게 키우는 물건’과 ‘아이를 망치는 물건’으로 나눠 그 이유와 솔루션을 담았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물건, 반대로 눈길도 주지 않던 물건이 아이를 성장시키는 데 훌륭한 장난감이 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정윤경·김윤정 지음 | 예담 | 1만4천원

<작은 마을 디자인하기>
일본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에서 ‘마을 디자인하기’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축가와 커뮤니티 디자이너가 주고받은 편지를 엮었다. 단순히 멋진 건축 설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 지역문제를 해결하려는 따뜻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두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한 작은 마을의 ‘디자인’이 궁금해 당장 찾아가보고 싶어졌다.
이누이 구미코·야마자키 료 지음 | 디자인하우스 | 1만5천원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성적은 최상위, 행복지수는 최하위인 우리나라 아이들의 아픈 현실에 대해 저자는 ‘공간과 디자인’에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이 무엇인지에 귀 기울여 시작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이야기를 읽다보면 창의적인 공간이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김경인 지음 | 중앙books |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