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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임신부 모델 응모] 2007년 10월의 모델 김미옥 씨! 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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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햇살을 타고
들어옵니다

mom's diary
나이 서른여덟, 결혼 6년차, 임신 8개월, 다섯 살 개구쟁이 사내아이 용석이의 엄마…. 2001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 1년 동안 연애하다 결혼을 했습니다.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 첫째 아이 용석이가 태어났고 5년이 지난 지금은 뱃속에 둘째 아기가 잘 자라고 있어요.

얼마 전 입체 초음파로 처음 뱃속에 있는 ‘소망이’를 자세히 보았습니다. 눈?코?입이 영락없이 아빠를 쏙 빼닮았더군요. 남편은 자신을 닮은 아이가 신기하면서 사랑스러운지 하루에도 몇 번씩 초음파 사진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예쁜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날마다 노래를 부르던 용석이도 요즘 동생이 태어나면 엄마, 아빠 말을 더 잘 듣겠다고 큰소리 칩니다. 세 식구 모두 ‘소망이’를 만날 그날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넷이 되는 우리 가족, 앞으로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신 9개월 박은영 씨와의 미니 인터뷰
어느 산부인과에 다니나요?
일산에 있는 허유재 산부인과.

분만은 어떻게 할 예정인가요? 제왕절개수술. 나이도 있고, 첫아이를 제왕절개수술로 낳았거든요.

딸, 아들 중 원하는 성별은? 첫째가 아들인데다 엄마한테는 딸이 하나 있으면 좋다고 해서 딸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씩씩한 아들이라도 좋아요.

배냇이름은 무엇인가요? 저는 ‘소망이’, 남편은 ‘복덩이’, 첫째 용석이는 ‘토리’라고 불러요. 배냇이름이 3개나 돼요.

태교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일을 하고 있어서 태교를 따로 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용석이에게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태교가 된답니다.

엄마가 되었음을 실감할 때는 언제인가요? 둘째라서 그런지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포도,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잘 먹었어요.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좋은 뼈째 먹는 회도 많이 먹었고요. 이상하게 고기 냄새는 싫었어요.

가장 관심 있는 유아 브랜드는? 타티네쇼콜라, 압소바, 알로앤루.

출산 선물로 받고 싶은 것이 있다면? 유모차와 카시트.

아기를 낳고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생했다.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제 집안일 내가 많이 도와줄게.” 


임신부 모델에 응모하세요!
행복한 임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임신부를 찾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현재 임신 7개월 이후 임신부면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하고 싶은 임신부는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름, 임신 주수, 연락처, 주소와 함께 이메일
mk8200@design.co.kr로 보내주세요. 매달 한 분을 선정해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실용적이고 안전한 아가방의 2007년 신상품 맥스 유모차를 선물로 드립니다.

제품 관련 문의 02-527-1430
www.agab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