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트리오 ‘Pluck’ The Specialist 
‘플럭’은 2003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The Prestigious Tap Water Award’를 수상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플럭은 ‘현을 뜯다’라는 뜻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이루어진 현악 3중주단으로 클래식의 틀을 깨고 클래식과 마임을 결합한 코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고상하게 앉아서 심각한 표정으로 연주하는 일반 연주자들과 달리 이들은 다리를 꼬고 몸을 비틀며 심지어 바이올린을 불태우기까지 한다. 플럭의 공연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다. 연주에 맞춰서 노래를 따라 부르게 하고 그것도 모자라 더 크게, 더 크게”를 외친다.

비발디의 사계가 흘러나오는가 하면, 듣기만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히치콕의 영화음악이 연주되기도 한다. 기발하고 엉뚱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 공연을 꿈꿔온 사람들을 위한 공연이다. 특히 3인 이상 가족이 오면 식사를 할 수 있는 무료 시식권을 증정한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는다면 가족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사진이나 의료보험증을 잊지 말고 챙겨 가자.

* 기간 : 5월 23일(수)~5월 27일(일) 오후 7시30분
* 장소 : 롯데월드 예술극장

* 기간 : 5월 29일(화)~6월10일(일) 
* 장소 : 서울열린극장 창동 롯데월드 예술극장 3만3천원, 서울열린극장 창동 3만원

* 평일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 7시. 월요일 휴관. 
* 문의 : 02-41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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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간 5월 23일(수)~6월 10일(일)까지
- 문의 : 02-411-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