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감성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 계발에 큰 도움이 되는 미술체험전인 <상상놀이터>가 열린다. 총 4개의 체험방과 3개의 테마로드로 구성되는 이 전시는 만들고 오리고 주무르는 동안 아이들의 상상력이 부쩍 성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람이방’은 교재를 가지고 진행되는 상상그림놀이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배움으로써 처음 만나는 환경에 적응하며 후에 이어질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준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다. ‘낙엽방’에서는 낙엽, 부직포, 잡지책 등을 이용하여 단순 그리기에 더욱 다양한 표현법을 기를 수 있도록 콜라주 작업이 이루어진다. 여러 가지 재료를 자르고 찢어서 붙이는 작업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거북이방’에서는 찰흙을 조금 떼어내고 주무르고 다시 뭉치는 작업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함께 흙이 주는 기분 좋은 안정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생각했던 모양대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상상의 숲’ 공연장에서는 미술활동과 드라마가 결합된 마술연필 공연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음악과 율동이 함께해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을 마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7월 14일(토) ~9월 5일(수) 경기문화의전당 전시실, 총 90분대학생 이상 8천원, 중.고생 1만원, 24개월~초등학생 1만2천원, 회당 100명 (20분 간격 입장) 031-23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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